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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여의도 대교 재건축 수주...7987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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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동 912가구·단지명 '래미안 와이츠'
2029년 상반기 착공·2033년 하반기 입주
한강 조망 특화·여의도 최대 규모 커뮤니티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총 4개동, 9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7987억원 규모다.

'래미안 와이츠'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 9∙신림선 샛강역 등이 모두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다. 더현대 서울과 IFC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여의도 초∙중∙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지난해 1월 조합 설립 이후 7개월 만에 정비계획 고시, 19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는 등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YTTZ)'를 제안했다. '한국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여의도(Yeouido)의 입지적 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트랜드 세터(Trend-setter)와 진정한 쉼(ZEN)의 의미를 더해 한강 최정상(Top-end)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영국 건축디자인그룹 헤더윅 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구성했다. 한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유선형 파사드 디자인과 바람의 흐름을 표현한 옥상 구조물이 조화를 이루며 건축미를 구현했다. 빛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특화 조명을 더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단지 동측과 서측 주거동 최상층(46층)에 조성되는 선라이즈∙선셋 라운지는 각각 일출과 일몰에 최적화한 시야각 확보와 조망형 통창 등을 통해 한강의 낮과 밤 풍경을 모두 즐기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기존 조합원안의 한강 조망 623가구를 709가구로 늘렸다. 공공보행 구간과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공간에는 입주민 전용 지하 공간∙로비∙테마정원 등 시설들이 마련된다. 삼성물산 측은 입주민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연결되는 플로팅 로비를 통해 입구부터 특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중앙광장은 데크와 아치 형태의 브릿지를 활용해 단지 전체를 하나로 잇는다. 1만624㎡(약 3200평) 초대형 규모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산책로 ▲레이크 포레스트 ▲숲 테라스 등을 통해 도심 속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형 아트리움으로 지하1~2층에 조성되는 약 4650평(가구당 5.1평)의 커뮤니티는 여의도 최대 규모다. 갤러리∙피트니스∙골프∙스파 등 예술과 건강, 휴식이 어우러진 총 68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된다.

지상1~2층에는 도서관∙스터디룸∙어린이집∙시니어스클럽 등 다양한 공공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면서 전 연령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최대 8베이(Bay) 구조의 혁신 평면과 파노라마 개방형, 포켓 테라스 설계 등 다양한 가구 특화를 통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1팀장(상무)은 "여의도 최초 래미안 단지의 상징성을 고려해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사업조건을 담았다"며 "여의도 1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단지인만큼 착공부터 입주까지 최초 타이틀이 되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재건축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내년 발주가 예상되는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인근 지역의 대규모 정비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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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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