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18일 도민 55명으로 구성된 도민 배심원단을 위촉하고 2025년 교육감 공약 이행 추진 실적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에 본격 착수했다.
배심원단은 전화 ARS와 면접을 통해 성별·연령·지역별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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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이들은 공약 이행 전반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조정 안건 승인 및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심원단은 1차 회의에서 5개 분임을 구성하고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를 받으며 활동을 준비한다.
12월 2일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와 공약 사업 담당자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 안건을 논의하고, 16일 3차 회의에서 공약 조정 안건 승인과 권고안을 확정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도민 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정책 추진의 공정성, 투명성, 민주성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5년 공약 이행 추진 실적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 도민 공개 의견 수렴과 배심원 권고안을 토대로 내년 1월 초 최종 확정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민 배심원단 의견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교육 정책을 추진해 충북 교육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