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UAE, '국빈' 李대통령 최고 수준 예우…전투기 호위에 고위 인사 영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궁·숙소 주변에 대형 양국 국기 설치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태극기 조명까지 극진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국빈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으며 극진한 환영 대접을 받았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UAE 측은 국빈 방문에 대해 최고 수준의 예우를 갖춰 이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주요 건물에 태극기 조명이 점등된 모습. [사진=대통령실]

김 대변인은 "먼저 대통령 전용기가 UAE 영공 진입하자마자 UAE 공군 전투기 4대가 전용기를 좌우로 호위 비행하며 이 대통령 부부의 도착을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국빈 방문을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아랍에미리트(UAE) 영공에 접어들자 UAE 전투기 4대가 에스코트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아부다비 공항에서는 도열병과 화동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는 가운데 UAE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공식 영접 행사가 진행됐다. 영접 인사는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마이사 빈트 살렘 알-샴시 국무장관, 사이드 무바락 라시드 알 하제리 국무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니 주한 UAE 대사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위해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하자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퍼스트아부다비뱅크(FAB) 비상임 이사 겸 이사회 운영위원회 의장이 직접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김 대변인은 "이 중 칼둔 행정청장과 알-샴시 국무장관은 이 대통령 부부의 '영예 수행' 인사로 지정돼 이번 국빈 방문 기간 이 대통령 부부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주요 건물에 태극기 조명이 점등된 모습. [사진=대통령실]

현충원 방문 일정에는 UAE 대통령의 차남인 디얍 개발·보훈 사무국 부의장이 직접 안내를 맡아 예우를 더했다. UAE 측은 공항과 대통령궁, 그랜드 모스크, 숙소 주변 등에 한국과 UAE의 양국의 국기를 대규모로 설치했다. 특히 내무부 청사 앞에 게양된 국기는 역대 가장 큰 크기였다.  

김 대변인은 "밤에는 애드녹, 무바달라, ADGM 등 아부다비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 외벽에 태극기 조명을 점등해 국빈 방문에 대한 환영 의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주요 건물에 태극기 조명이 점등된 모습.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