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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샤오미 50만 번째 차량 출하, 전기차 업계 최단 시간

기사입력 : 2025년11월20일 13:15

최종수정 : 2025년11월20일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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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20일자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월 20일 중국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샤오미(1810.HK) 자동차 슈퍼 팩토리에서 50만 번째 차량이 생산라인에서 출하됐다. 

이는 2024년 3월 28일 샤오미 자동차의 첫 번째 모델인 SU7이 공식 출시된 이후 불과 602일만에 이뤄낸 성과로, 20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로써 샤오미는 전세계 신에너지 차량 제조사 가운데 최다 시간 내 50만 번째 자동차를 출고하는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레이쥔(雷軍) 샤오미그룹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장에서 이번 이정표적 성과는 샤오미 자동차가 연구개발, 제조, 판매, 인도, 서비스 등 전 과정에 걸친 완전한 체계적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충분히 입증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인정을 받아 본격적인 대규모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자동차 산업 전문 매체 이처왕(易車網)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샤오미 SU7은 2025년 국내 중대형 세단 판매 1위를 차지했고, 샤오미 YU7은 3개월 연속 중대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YU7은 10월 한달 간 전 부문의 SUV 판매량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샤오미자동차 공식 웨이보] 11월 20일 중국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샤오미(1810.HK) 자동차 슈퍼 팩토리에서 50만 번째 차량이 생산라인에서 출고됐다.

실적 또한 눈에 띄게 성장했다.

11월 18일 샤오미그룹이 발표한 3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분기 자동차 인도량은 10만 대를 넘어 단일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7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3개 분기(1~3분기) 샤오미 자동차의 누적 인도량은 26만 대를 넘어섰고,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월별 인도량이 4만 대를 넘어섰다. 이번 주 안으로 연간 인도량 목표치 35만 대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3분기에 샤오미의 자동차 사업이 처음으로 단일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3분기 매출은 11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 4분기 연속으로 단일 분기 매출이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조정 후 순이익은 1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대폭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개 분기(1~3분기) 누적 매출은 3404억 위안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에 육박한 수준을 기록했고, 조정 후 순이익은 328억 위안으로 이미 지난해 총액을 초과했다.

가장 주목받은 자동차 사업 부문에서, 스마트 전기차와 AI 등 혁신 사업 부문 매출이 290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99% 이상 증가했다. 그 중 스마트 전기차 매출은 283억 위안, 기타 관련 매출은 7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샤오미 자동차 및 AI 등 혁신 사업 부문은 처음으로 분기 영업 이익이 흑자로 전환, 단기 영업 이익 7억 위안을 달성했다.

레이 CEO는 2025년에 샤오미 자동차가 40만 대 이상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는 기반 위에서 생산 속도를 전력으로 높일 것이며, 동시에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꾸준히 추진하며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제조의 심층적 융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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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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