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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우크라이나 850m 시범포설 'K-아스콘' 정부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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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스지이(SG)가 품질결과표상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잘리샤–자보리치' 도로 850m 구간에 철강 부산물 '슬래그'를 골재로 사용하는 친환경 아스팔트 콘크리트(제품명: 에코스틸아스콘)를 포설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국영기관인 국립 인프라 개발 연구소(NIDI)는 해당 시범 시공 구간을 대상으로 탄성계수, 평탄성, 접착 계수, 횡단 경사, 시각적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일명 'K-아스콘'으로 불리는 에코스틸아스콘은 구조적 안정성과 주행 안전성이 모두 설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NIDI는 보고서에서 "차량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충분한 강성과 평탄한 표면 상태를 갖추고 있어 승차감·안정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도 충분한 제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빗물 배수 기능도 원활하다"고 밝혔다. 시각적 점검에서도 포설 후 현재까지 균열·변형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포설 시범구간 기념 사진. [사진=SG]

이번 현지 시험포설은 SG가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전략의 핵심 과정으로, 회사는 이번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건사업 적용을 위한 설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 시공 가능성을 검토해 키이우 인근 주요 도로 구간으로 에코스틸아스콘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철광석에서 철을 분리하고 남은 부산물인 슬래그를 골재로 사용하는 친환경 아스콘으로, SG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철강 생산국으로 슬래그 자원이 풍부해 현지 생산·공급 환경도 유리하다.

SG 우크라이나 법인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정부 산하 국영기관의 평가 결과는 기술성과 시공 안정성을 모두 확인한 중요한 근거"라며 "앞으로 정부 재건사업 참여에서 에코스틸아스콘 확대 적용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G는 2023년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우크라이나 DS프롬그룹, 유로버드 플러스와 아스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에코스틸아스콘 특허 등록, 국립도로개발연구소(LAB) 테스트 통과 등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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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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