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중국판 골드만∙JP모건 키운다① 中 항모급 증권사 탄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대형 IB이자 증권사 중금공사 구조 조정
중금공사, 국유 동흥증권∙신달증권 흡수합병
합병 후 4번째 '총자산 1조 위안 대 증권사'로

이 기사는 11월 27일 오후 4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초대형 증권사의 탄생을 예고하는 합병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합병 이슈의 주인공은 중국 대형 투자은행(IB)이자 증권사인 중금공사(中金公司∙CICC 601995.SH/3908.HK) 그리고 국유 증권사인 동흥증권(東興證券 601198.SH)과 신달증권(信達證券 601059.SH)으로, 중금공사가 두 국유 증권사를 흡수합병 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의 배후에는 중금공사의 '톱 티어'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에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중국 대표 금융 기관을 키우겠다는 목적이 깔려 있다.

'한 번에 두 회사를 인수'하는 이번 사례는 중국 증권업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단순한 자산 통합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업계의 심층적인 재편의 신호이자, 장기간 저평가와 부진한 성과에 시달리던 증권업계에 새로운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 = 바이두] 3사의 기업명 및 기업 로고 이미지.

◆ '총자산 1조 위안 대 증권사 4호' 탄생

11월 19일 저녁 중금공사는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동흥증권과 신달증권을 흡수합병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구조조정은 일류 투자은행 구축을 가속화하고, 금융시장 개혁과 증권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들 세 증권사는 주가의 비정상적인 변동을 방지하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장 개시 시점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정지 기간은 최대 25거래일을 초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3분기 말 기준 중금공사의 총자산은 7649억4100만 위안, 신달증권의 총자산은 1282억5100만 위안, 동흥증권의 총자산은 1163억9100만 위안이다. 합병 후 탄생한 새로운 증권사의 총자산은 1조95억83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총자산이 1조 위안 이상인 증권사는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 기존 3대 증권사는 중신증권(中信證券), 국태해통(國泰海通), 화태증권(華泰證券)이다.

1995년에 설립된 중금공사는 중국 최초의 중외 합자 투자은행이다. 최대 주주는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전액 출자한 중앙회금투자유한책임공사(中央匯金投資有限責任公司)로 28.4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시 말해 중금공사는 국유자본이 지배하는 혼합소유제 기업에 해당하며, 국자위가 직접 관리하는 중앙기업이나 일반 국유기업과는 차이가 있다.

동흥증권은 2008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자산관리·투자거래·투자은행·자산운용·선물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 관여하고 있다.

신달증권은 2007년 9월에 설립돼, 파산 정리 등 특수자산 투자은행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관리의 전환 성과와 채권 인수 합병 역량도 뛰어나며, 금융 기술 투자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 사업 협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흥증권과 신달증권은 중국동방자산(中國東方資產)과 중국신달자산(中國信達資產)이라는 AMC(자산관리회사) 계열에 속한 국유 증권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AMC는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국유 독자 비은행 금융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국유 은행의 부실자산의 인수·관리·처분으로 국가 차원의 금융 감독 체계 내 기관으로 분류되며, 정책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AMC계 증권사'는 AMC 배경을 가진 또는 AMC가 지배하는 증권사를 말하며, 이러한 증권사들은 AMC의 특수자산 처분 능력에 기반하여 투자은행 및 자산관리 등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국 AMC계 증권사는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과거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의 관할 하에 있는 '전국형'과 각 지방정부의 관리를 받는 '지방형'으로 분류되는데 동흥증권과 신달증권은 전국형 AMC계 증권사에 속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1.27 pxx17@newspim.com

이들 3개 증권사들은 모두 올해 들어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25년 3개 분기(1~3분기) 중금공사의 영업수익(매출)은 207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65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 

올해 3개 분기 동흥증권의 영업수익은 36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고,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3개 분기 신달증권의 영업수익은 30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중국판 골드만∙JP모건 키운다②③ 中 항모급 증권사 탄생>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