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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주 GPU 1호주' 무어스레드② 중국판 엔비디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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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PU 제조사 무어스레드, 커촹반 상장 임박
A주 최초 GPU 상장사, 기술노선 차별화 경쟁력
3대 제품라인. 4세대 GPU 개발, 업계 최고 속도
'중국판 엔비디아'로 성장 가능성, 투자가치 진단

이 기사는 11월 28일 오후 3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주 GPU 1호주' 무어스레드① 중국판 엔비디아 될까>에서 이어짐.

◆ 3대 제품라인으로 살펴본 기술력

구체적으로 무어스레드의 제품라인을 분석해보면,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① AI 스마트 연산 제품군

AI 학습 스마트 연산 카드, AI 추론 카드, AI 초노드 서버 그리고 AI 데이터 센터 솔루션 콰어(KUAE·誇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4세대 GPU 핑후(平湖) 아키텍처 기반의 MTT S5000, 3세대 GPU 취위안(曲院) 기반의 MTT S4000 등 기업용 그래픽 카드를 포함한다.

② 전문 그래픽 엑셀레이터

전문 그래픽 엑셀레이터 제품은 주로 산업 설계, 고화질 비디오 편집, 디지털 트윈 등 고급 응용 장면에 사용되며, 2세대 GPU 춘샤오(春曉) 아키텍처 기반의 기업용 MTT S3000을 비롯해, 1세대 GPU 쑤디(蘇堤) 기반의 기업용 S2000·S1000 그래픽 카드가 여기에 포함된다.

③ 데스크탑 그래픽 엑셀레이터

주로 AIPC, 게임 PC 및 업무용 PC 등 환경에 응용되는 제품군으로 2세대 GPU 춘샤오 아키텍처 기반의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 MTT S80·S70와 기업용 그래픽 카드 X300, 1세대 GPU 쑤디 아키텍처 기반의 기업용 그래픽 카드 S10·S30·S50·X100를 포함한다.

이 밖에도 AIPC, 엣지 인텔리전스(Edge Intelligence), 스마트 자동차 등 분야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온칩(SoC) 제품도 출시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1.28 pxx17@newspim.com

◆ '찐 엔비디아 대항마'로 성장 위한 과제

1. 여전히 큰 기술력 격차

11월 21일 열린 온라인 투자자 간담회에서 장 창업자 겸 대표는 주요 경영진과 함께 △핵심 기술 노선 △실적 전망 △업계 발전 방향 등 약 200건에 달하는 투자자의 질문에 답했다.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무어스레드의 핵심 경쟁력을 △국산 GPU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 확보 △자체 개발한 MUSA 아키텍처 기반 생태계 구축 △중국 로컬 생태계와의 깊은 융합 △전문적이면서 효율적인 연구개발 조직 등의 네 가지로 꼽았다.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 무어스트림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한 투자자의 질문에 대해 장 대표는 "엔비디아나 AMD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과 비교하면, 당사의 기술 축적과 제품 성능 측면은 아직 지속적인 향상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엔비디아는 GPU 분야에서 깊은 기술적 기반과 업계 경험을 쌓아왔고 제품 성능, 호환성, 초대형 GPU 클러스터 구축 등에서 뚜렷한 기술 및 비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만, 당사 제품은 일부 성능 지표에서 이미 국제 최고 수준에 근접하거나 도달했으며, 일부 핵심 수입 대체 제품의 병목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자사가 생산한 MTT S80 그래픽카드는 FP32 성능이 엔비디아의 RTX 3060에 근접하고, 자사의 MTT S5000 GPU 클러스터는 동급 외국산 GPU 클러스터 대비 학습 효율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2. 2027년 흑자 전환 기대

무어스레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영업수익(매출)이 4600만 위안에서 4억3800만 위안으로 늘어 3년간 200% 이상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 상태로 전형적인 '하드테크' 초기 투자기 특징을 보이고 있다.

올해 3개 분기(1~9월) 매출은 7억8500만 위안으로 급증했고, 이미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7억200만 위안을 기록해 지난 3년 동안의 매출 합계를 넘어섰다.

이러한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에도 무어스레드는 아직까지 흑자를 실현하지 못하고 적자의 늪에 빠져있다. 2022년 18억9400만 위안의 순손실에서 2025년 3개 분기 누적 7억2400만 위안의 순손실로 줄었지만, 지난 3년 9개월간 누적 손실액은 약 60억 위안에 달한다.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흑자 전환 시점과 관련해서 장 대표는 "시장 규모, 제품 연구개발, 고객 협력 및 도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2027년부터 연결 기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흑자 전환을 기대해볼 수 있는 이유는 낙관적인 산업 전망에서 기인한다. 장 대표는 "AI 응용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GPU 등 연산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경제 및 시장 관련 데이터 제공업체 인사이트&인포(觀研報告網∙INSIGHT&INFO)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9년까지 중국 GPU 시장 규모는 1조3635억7800만 위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1.28 pxx17@newspim.com

◆ 中 GPU 4대 기업 상장 랠리 '국산화 가속'

현지 시장에서 일명 '중국 국산 GPU 4소룡(四小龍)'으로 불리는 기업들이 줄줄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높은 비용이 투입되는 GPU 개발을 위한 자금조달에 있어 상장은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어서다.

'GPU 4소룡'은 무어스레드를 비롯해 비런테크(壁仞科技∙BIRENTECH), 쑤이위안테크(燧原科技∙ENFLAME), 무시집적회로(沐曦∙METAX)를 지칭한다. 규모는 작지만 GPU 업계에서 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그 중 무어스레드처럼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커촹반에 상장 예정인 무시집적회로는 11월 12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IPO 주식 발행 등록 신청을 승인 받았다.

무시집적회로의 주력 사업은 AI 학습∙추론, 범용 계산 및 그래픽 렌더링 분야에 적용되는 풀스택 GPU 제품의 연구개발, 설계∙판매다. 이번 IPO를 통해 무시집적회로는 39억400만 위안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는 고성능 범용 GPU 연구개발 및 산업화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1.28 pxx17@newspim.com

이러한 기업들의 상장 랠리는 중국의 고성능 GPU의 국산화 대체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 경제 및 시장 관련 데이터 제공업체 인사이트&인포(觀研報告網∙INSIGHT&INFO)에 따르면 중국 국산 GPU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24년 30%대에서 2030년 50%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만큼 GPU 제품의 국산화 대체가 빨라질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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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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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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