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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충돌] 中, 항공편 무더기취소, 크루즈 노선 중단, 연예인 공연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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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대일본 경제 제재가 그 강도를 높여 가고 있다. 현재 중국의 제재는 관광과 문화산업 등에 국한돼 있지만, 향후 다른 산업으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일본 매체 닛케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중국의 항공사들은 12월에 운항할 예정이었던 일본행 노선 5548편 중 16%인 904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지난달 25일 운항 중단 노선은 268편이었고, 3일 만에 904편으로 증가한 셈이다. 중국과 일본 간의 항공편 노선은 172개였지만, 이중 72개 노선이 취소됐다.

중국 매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중국 국영 크루즈 운영업체인 아도라크루즈는 내년 1분기에 일본행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아도라크루즈는 아도라 매직시티호와 아도라 메디터레이니언호 등 2척의 크루즈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2척 모두 일본에 기착하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었다. 크루즈선은 내년 1분기에 일본에 기착하지 않게 되며, 해당 일정은 동남아시아와 우리나라로 대체될 예정이다.

중국에서의 일본 영화, 공연 등도 속속 취소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지난달 14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지만 중일 관계 급랭으로 인기가 시들해진 상태며, 지난달 30일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2%에 불과했다.
12월 개봉 예정이었던 '짱구는 못말려'와 '일하는 세포들' 등 두 작품의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일본의 뮤지컬인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은 이번 달 베이징과 항저우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중단됐다. 또한 히마사키 마유미의 공연도 취소됐다.

일본 가수 오쓰키 마키는 지난달 28일 상하이에서 열린 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쓰키 마키가 노래를 부르고 있던 중에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음악이 끊겼고, 관계자가 무대에 올라 오쓰키 마키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한편 지난 10월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달 7일 중의원(하원)에서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가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이 나오면서 중일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지난달 22~23일 대만과 가까운 일본 이시가키섬과 요나구니섬을 시찰하고 미사일 배치 등 방위 계획을 언급했다.

중국의 크루즈선인 아도라 매직시티호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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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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