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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작사가 양인자, 강화도에서 헌정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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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갑 작곡가와 함께하는 명곡 퍼레이드
해월동트리플락...50명 출연진 대규모 구성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의 작사가이자 방송작가인 양인자를 위한 헌정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2월 27일 오후 여섯 시 강화도 향수 체험 문화 공간 해월동트리플락에서 개최되는 '양인자 헌정 토크 콘서트 – Art of Love'는 한 시대의 감성과 문학을 대중가요에 담아낸 양인자 작사가의 예술 여정을 조명하는 자리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강화도에서 열리는 양인자 헌정 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 = 해월동트리플락] 2025.12.01 oks34@newspim.com

양인자 작사가는 1979년 '작은 연인들'로 데뷔한 후에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킬리만자로의 표범', 'Q', '바람이 전하는 말'의 노랫말을 썼다. 또 김국환의 '타타타',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혜은이의 '열정',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도 그가 쓴 노랫말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수많은 국민 애창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양인자의 삶과 작품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명곡 탄생의 비화, 방송에서는 다 하지 못한 문학적 스토리텔링, 거장들과의 예술적 에피소드가 토크 콘서트 형태로 펼쳐진다. 양인자의 노랫말을 음악으로 완성시킨 국민 작곡가 김희갑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들 부부가 쌓아온 예술 파트너십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가수 양하영, 위일청, 강우진, 이정순을 비롯하여 신인가수 기봉, 라비토, 꼬깔콘, 헤디, 정지철이 무대에 오른다. 또 K-팝 댄스팀 ZERO-GD와 대학 연합 실용음악과 청춘 보컬 등 총 50명 규모의 아티스트가 원곡자 앞에서 양인자의 명곡 15곡을 헌정 공연한다. 메인 MC는 MBC 방송 작가 출신 김지현, 2부 사회는 MBC 7기 개그맨 노정렬이 맡는다.

공연 뒤에는 와인 파티, 사인회, 기념 촬영, 출연진과의 교류 시간이 이어진다. VIP 300명 한정, 선착순 마감. 문의는 해월동트리플락 홈페이지.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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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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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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