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전기차 보급 확대…O2O 방문형 '원스톱 차량 관리'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출장 손 세차, 집청소 등 종합 서비스 플랫폼 미소
차량 생애 주기 맞춤형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
차량 관리 O2O 정비 플랫폼 마이클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한국의 전기차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통한 방문형 통합 전문 서비스가 새로운 차량 관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충전기와 같은 전기차 관련 인프라는 증가하는 반면, 주유소와 동반된 기계 세차장 등 기존의 차량 관리 시설은 감소하면서 방문형 차량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차 연간보급 20만 대 달성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국내 전기차 연간 보급 대수는 20만 1000대를 넘어섰으며, 2021년 10만 대와 비교해 4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국내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8.9%에서 올해 12.7%로 3.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차량 관리 시설도 변화하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 누적 충전기 대수는 2020년 34714대에서 2025년 9월 447768대까지 약 12% 증가한 반면, 국내 영업 중인 주유소는 2024년 12월 기준 10875개소로, 최근 5년간 6.2% 감소하며 계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전기차 운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자동차 관련 서비스 영역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운전자가 직접 방문해야 하는 주유소와 달리, 앱을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가 찾아오는 차량 관리 서비스들은 성장 궤도를 달리고 있다.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주유소처럼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차량 관리 시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전문가가 직접 소비자를 방문하여 카센터 정비, 블랙박스 설치, 세차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차량 케어'가 새로운 관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개별 서비스를 따로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통합 O2O 플랫폼들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차량 관리 플랫폼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미소] 미소 자동차 관련 서비스

종합 서비스 플랫폼 미소는 집 청소, 최근 출장 손 세차에 더해 차량 관련 신규 서비스를 확대했다. 미소는 주유소를 이용하지 않는 전기차를 모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방문형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미소의 손 세차 서비스는 누적 주문 5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수요와 고객 만족도로 방문형 차량 관련 서비스 확대의 기반이 되었고, 미소는 지난 8월에 자동차 외부 수리, 썬팅,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설치 및 수리, 디테일링 세차·광택, 일반 정비 등 자동차 관리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은 자동차 검사 예약, 세차 예약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휘슬은 블라인드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소비자가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 '픽딜'을 지난해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9월 전기차 중고차 예측 시세를 공개하는 등 전기차 중고차 거래 서비스 영역을 강화했다.

차량 관리 O2O 정비 플랫폼 마이클은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해 지난 3월, SK온과 협력하여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6월, 전기차 충전소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또 엔진 오일, 타이어 교체 등 필요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전국 제휴 정비소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지난 4월 전기차 특화 필름 전문 유통사 벤스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시공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맞춤형 시공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UV 차단 특화 필름 시공부터 차량 외관 보호를 위한 프리미엄 페인트 보호 필름 시공, 전기차 특화 블랙박스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전기차의 등장으로 맞춤형 자동차 관리 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관리 서비스는 운전자가 필요한 서비스들을 전문가에게 사전에 요청하여 한 번에 모두 제공받는 '원스톱' 형식으로 보다 개인화될 전망이다.

whits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