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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완성차 5사, 11월 판매 전년비 보합세...연말 특수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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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총 34만9507대 판매…전년비 2.4% 감소
기아, 총 26만2065대 판매...전년비 0.8% 감소
GM 한국사업장, 총 4만3799대 판매...전년비 11.7% 감소
KG모빌리티, 총 8971대 판매...전년비 1.4% 증가
르노코리아, 총 4649대 판매...전년비 69.4% 감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의 지난 11월 판매 실적이 1일 발표됐다.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진행됐지만 지난해에 비해 큰 성과는 보이지 못한 채 대체로 전년 동월 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1년 내내 미국 관세 전쟁을 치른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완성차 5사는 연말 특수에 대비하며 내년도 신차 출시를 준비할 전망이다.

◆ 현대차, 총 34만9507대 판매…전년비 2.4% 감소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950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가 각각 소폭 줄며 전체 판매도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11월 국내 판매는 6만1008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 줄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28만8499대로 2.2%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 RV, 제네시스 등 주력 차종이 고른 판매를 기록했다. 세단은 그랜저 6499대, 쏘나타 5897대, 아반떼 5459대 등 총 1만8099대가 판매됐다.

RV(레저용 차량)는 팰리세이드 5124대, 싼타페 3947대, 투싼 5384대, 코나 2743대, 캐스퍼 2292대 등 총 2만2643대가 팔렸다.

상용 부문에서는 포터가 4109대, 스타리아가 2500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113대의 실적을 올렸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721대, GV80 3203대, GV70 3770대 등을 포함해 총 1만1465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갔다.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 생산 수출과 해외 공장 판매를 합쳐 28만8499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 차량과 주요 RV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볼륨을 유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유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아, 총 26만2065대 판매...전년비 0.8% 감소

기아는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256대, 해외 21만3889대, 특수 92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26만206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6% 감소, 해외는 0.8%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35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쏘렌토가 2만5282대, 셀토스가 2만229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4만725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4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216대, K5 3827대, K8 2569대 등 총 1만260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6868대, 카니발 5305대, 셀토스 4640대, 니로 1379대 등 총 3만76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2814대 팔리는 등 총 3896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21만3889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스포티지가 4만248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쏘넷이 1만9320대, 셀토스가 1만7653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669대, 해외에서 251대 등 총 920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주요 SUV 하이브리드 모델, EV5, PV5 등 친환경차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GM 한국사업장, 총 4만3799대 판매...전년비 11.7% 감소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11월 내수 973대, 수출 4만2826대 등 총 4만3799대를 판매해 올해 3~6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월 4만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내수와 수출도 각각 46.6%, 10.4% 줄었다.

해외 시장에서 4만2826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7328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또한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1만5498대 판매되며 뛰어난 소형 SUV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내수 시장에서 973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19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에도 풍성한 혜택을 포함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KG모빌리티, 총 8971대 판매...전년비 1.4% 증가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1월 내수 3121대, 수출 5850대를 포함 총 89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했다. 다만 수출 물량 증가세가 이어지며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누계 대비로는 2.2%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5.6%, 누계 대비로도 16.7% 늘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1163대)와 함께 토레스 EVX(85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675대), 무쏘 EV(497대), 액티언 하이브리드(280대)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

내수 판매는 무쏘 EV 판매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와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호조세를 이었다.

KGM 관계자는 "보조금 소진으로 전기차 판매가 줄며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상승세를 이었다"며 "수출 증가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내수 시장도 적극 대응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르노코리아, 총 4649대 판매...전년비 69.4% 감소

르노코리아는 11월 한 달 동안 내수 3575대, 수출 1074대를 포함해 총 464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9.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와 수출은 각각 51.0%, 86.4% 줄었다.

캐나다로 선적된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 304대가 수출 물량에 포함됐다.

11월 내수 실적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사실상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그랑 콜레오스는 한 달 동안 2403대가 판매됐고, 이 가운데 2052대가 하이브리드 E-Tech 모델로 집계되면서 전체 그랑 콜레오스 판매의 85.4%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1.6 GTe 459대, 하이브리드 E-Tech 101대 등 총 560대가 판매됐다.

스테디셀러 SUV 'QM6'와 중형 세단 'SM6'는 11월에 각각 601대, 6대가 판매되며 약 9년간 이어온 국내 판매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출 부문에서는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421대, 아르카나 349대 등 르노 브랜드 차량과 함께 폴스타 4가 캐나다향 물량 304대로 실적을 채웠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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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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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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