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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접견…"광물·에너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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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등 비롯 태도국 외교장관 단체 접견
"30년간 꾸준히 고위급 외교와 소통"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들과 만나 "태평양도서지역은 한국 원양어업의 핵심 어장이자 광물, 에너지 분야서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통가를 비롯한 태평양도서국(태도국) 외교장관들을 단체로 만나 "우리 한국은 1995년에 태평양도서국포럼에 대화상대국으로 가입한 뒤 지난 30년간 꾸준히 고위급 외교와 소통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한 외교장관 일행과 면담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태도국 중에 통가와 1970년 첫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에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2023년 니우에를 마지막으로 태평양도서국 모두와 수교하면서 한국은 태평양도서국과 태평양 가족이 됐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그간 2억4000만 달려 규모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보건, 교육 등 분야에서 태평양도서국들과 상생 번영의 협력을 이어왔다"며 "태도국의 지속가능한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한 외교장관 일행과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우리 인류가 직면한 전 지구적인 난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공동의 위협인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한국의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취약 국가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어제 6차 외교장관회의에서 개발 협력, 기후변화,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한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고 들었다"며 "이번 논의가 양측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고위급 협의회를 통해서 양측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 좋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한 외교장관 일행과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어제 오후에 우리 대학생들을 포함한 우리 국민들과 'Talk the Blue Pacific!'을 주제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들었다"며 "인적․문화 교류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의 미래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기반이 되는 만큼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태평양도서국들 간에 앞으로도 더 깊고 넓은 관계가 맺어지길 바라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한 외교장관 일행과 면담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한편 이날 단체 접견에는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수석대표들이 참석했다. ▲'투포우토아 울루칼랄라' 통가 왕세자 ▲'저스틴 트첸코' 파푸아뉴기니 외교장관 ▲'구스타브 아이타로' 팔라우 국무장관 ▲'마타이 칼타방' 바누아투 외교․국제․협력․통상장관 특사 ▲'리키 칸테로' 마이크로네시아연방 외교차관 ▲'칼라니 카네코' 마셜제도 외교․무역장관 ▲'바론 왕가'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 ▲'투엘루페 포물리누쿠 오네세모' 사모아 부총리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팅이카 엘리카나' 쿡제도 외교이민장관 ▲'알시드 퐁가' 뉴칼레도니아(프랑스령) 대통령 ▲'러스 조셉 쿤' 나우루 외교․무역 부장관 ▲'마레바르샤-키탈롱'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국제․유럽․태평양관계 대표 ▲'레노라 게렝게레 탐부아' 피지 외교 부장관 ▲'피터 샤넬 아고바카' 솔로몬제도 외교통상장관 ▲'폴슨 파나파' 투발루 외교․노동․무역장관 등이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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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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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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