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임종훈-신유빈, 하루 두 번 만리장성 넘어 챔피언 등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TT 파이널스 혼합복식 결승 왕추친-쑨잉사에 3-0 완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탁구가 중국 대륙에 충격을 안겼다. 왼손의 임종훈과 오른손의 신유빈이 하루에 만리장성을 두 번 무너뜨리고 한국 선수 최초의 파이널스 혼복 챔피언이 됐다.

청두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던 신유빈은 부상 투혼을 발휘했고 결혼 직후 이번 대회 나선 임종훈은 승부처마다 폭발적인 득점으로 만리장성 타도의 선봉이 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13일 WTT 파이널스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를 꺾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TT] 2025.12.13 psoq1337@newspim.com

혼합복식 세계 2위 임종훈-신유빈은 13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WTT 파이널스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세계 3위) 조를 3-0(11-9, 11-8, 11-6)으로 완파했다. 왕추친-쑨잉사 조는 쑨잉사가 앞선 여자 단식 4강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임종훈-신유빈 조에 초대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왕추친-쑨잉사 조에 이번 대회 직전까지 6전 전패를 당했던 임종훈-신유빈은 7번째 대결 만에 감격의 첫 승리를 맛봤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13일 열린 WTT 홍콩 파이널스 중국의 린시동-콰이만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WTT] 2025.12.13 psoq1337@newspim.com

임종훈-신유빈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준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에게 게임 스코어 2-4 패배, 올해 5월 도하세계선수권 4강에선 게임 스코어 0-3 완패도 시원하게 설욕했다.

임종훈-신유빈은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조합인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사실상 '중국의 제1 혼복조'인 세계 3위 왕추친-쑨잉사 조를 만났다. 둘은 나란히 남녀 단식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강 듀오다. 

1게임 초반 1-4로 밀렸지만 곧바로 4-4까지 따라잡았다. 임종훈의 풀스윙에 엣지의 행운이 따르며 5-5까지 따라잡았다. 엣지에 대해 쑨잉샤가 TTR(Table Tennis Review)을 요청했지만 엣지가 확인됐다. 이후 6-6부터 9-9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임종훈의 포어핸드 톱스핀으로 게임포인트를 잡았고 신유빈의 서브 후 왕추친의 반격이 테이블을 벗어나며 11-9로 1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 초반 6-1 앞서나가다 다시 엣지의 행운으로 7-1까지 달아났다. 왕추친의 맹공에 6-9까지 점수차가 좁혀지자 벤치의 함소리 코치가 타임아웃을 요청해 흐름을 끊었다. 타임아웃 이후 중국에 9-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임종훈이 랠리 승부를 이겨내며 10-9 게임포인트를 잡았고 왕추친의 리시브가 벗어나며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13일 열린 WTT 홍콩 파이널스 2025 중국의 린시동-콰이만과의 준결승에서 손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WTT]2025.12.13 psoq1337@newspim.com

3게임 한국이 6-5로 앞서나가자 벼랑에 몰린 중국 선수들은 당황했다. 홍콩콜리세움을 가득 채운 중국 응원단의 "짜요! 짜요!" 응원의 목청이 더욱 높아졌다. 중국 벤치가 타임아웃을 요청했지만 타임아웃 후 신유빈이 잇달아 득점하며 8-5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신유빈의 포어핸드 톱스핀, 임종훈의 포어핸드 톱스핀이 잇달아 상대 테이블에 꽂히며 챔피언포인트를 잡고 3-0 압승을 거뒀다.

임종훈은 경기 후 현장 인터뷰에서 "유빈이도, 쑨잉샤 선수도 부상이 있었다. 왕추친 선수도 많은 경기를 소화해 힘들었을 텐데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프로페셔널하게 끝까지 좋은 경기를 해준 왕추친-쑨잉샤, 그리고 유빈이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유빈은 "옆에 있는 종훈이 오빠가 도와주셔서 우승할 수 있었다. 운동선수는 몸관리가 중요하다.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경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쑨잉샤 언니, 테이크 케어!"라는 따뜻한 인사까지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