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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파이브, 공모가 상단 2만4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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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2159개사 참여
18~19일 일반청약 후 29일 코스닥 상장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대표 조명현)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1000원 ~ 2만4000원) 상단인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159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436.9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한 총 공모금액은 약 1296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8092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159곳에 달하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17억6941만5084주를 신청했다. 이에 4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주문 물량 중 43.9%가 의무보유확약을 설정함으로써 시장에서 세미파이브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세미파이브 로고. [사진=세미파이브]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AI ASIC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서 세미파이브가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 경험 및 설계 플랫폼 기술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신규 수주액이 급증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2nm~4nm 등 첨단 공정 매출액 비중이 40% 이상 커지고 있는 모습도 중장기 성장성이 뚜렷해 참여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해외 딜 로드쇼에 참여한 글로벌 탑티어 금융그룹 등 대형 투자자들이 동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세미파이브는 그동안 싱가포르·홍콩 등에서 논 딜로드쇼(NDR–Non-Deal Roadshow) 2회, 수요예측 전 딜로드쇼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투자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다져온 결과다.

세미파이브는 "시스템반도체를 더 싸고,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만드는 기업"을 모토로 2019년에 설립된 AI ASIC(맞춤형 반도체) 개발 전문 기업이다. 팹리스, 세트업체, 서비스 프로바이더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양산까지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발, 양산, IP 매출이 선순환하는 사업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AI ASIC 시장 수요 증대에 따라 세미파이브의 수주금액도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규 수주금액은 2020년 57억원에서 2022년 286억원, 2024년 1239억원으로 급증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1257억원으로 2024년 연간 신규 수주액을 초과했다.

성장 궤도에 오른 세미파이브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엔지니어링 리소스 확보 ▲글로벌 선행 기술 및 IP 확보를 통한 기술 리더십 강화 ▲양산 프로젝트 비중 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및 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세미파이브 조명현 대표이사는 "당사의 AI ASIC시장에서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기관투자자들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대표적인 글로벌 AI ASIC 기업으로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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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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