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 현장분석] 삼성 김효범 사령탑의 특별 주문, 이근휘에 3점슛 그린라이트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양=뉴스핌] 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이 슈터 이근휘(27)에게 특별 주문을 하고 있다. 기회만 나면 3점슛을 던지라고 다그치고 있다. 일종의 그린 라이트(green light)다.

이근휘는 마산고와 한양대를 거쳐 2020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KCC에 지명됐다. 당시 KCC 전창진 감독은 "8순위로 슛이 좋은 이근휘를 뽑게 될 줄 몰랐다. 너무 만족한다"며 기뻐했다. 이근휘는 KCC에서 허웅의 뒤를 받치는 백업 가드로 뛰었다.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42.5%를 기록하는 등 외곽포 화력은 인정받았다.

삼성 슈터 이근휘가 3점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KBL] 이웅희 기자= 2025.12.23 iaspire@newspim.com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이근휘는 삼성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이근휘에게 첫 해 보수 총액 3억2000만 원을 안겼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근휘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7점에 그치고 있지만, 3점슛 성공률은 41.8%로 여전히 높다. 경기당 2.2개의 3점슛을 넣고 있다.

김 감독은 "슛이 들어가지 않아도 이근휘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린 라이트다. 믿고 투입한다. 오히려 슛을 쏘지 않으면 뭐라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근휘는 지난 20일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슛 12개를 던져 1개만 넣었다. 김 감독은 "이근휘는 많이 던져야 한다. 그날 30분을 뛰었다. 소극적이면 오히려 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근휘에게 그린 라이트를 준 이유는 화력 극대화를 위해서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과 케렘 칸터를 보유하고 있다. 2명의 외국인 선수 모두 준수하다. 니콜슨은 경기당 평균 20.1점, 3점슛 성공률 42.6%를 기록 중이다. 칸터는 경기당 20분도 뛰지 않지만, 평균 13점, 6.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극강의 효율을 자랑한다.

김 감독은 "니콜슨과 칸터 모두 너무 잘해주고 있다. 지난 시즌 돌아가면서 용병 1명이 부상을 당해 힘들었는데, 이번 시즌은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니콜슨과 칸터 모두 좋기 때문에 국내 선수 외곽 득점만 나오면 빅3를 만들 수 있다. 니콜슨과 칸터에 이근휘까지 터지면 얼마나 득점이 늘어나겠는가"라고 기대했다.

니콜슨은 3점슛을 던진다. 내외곽을 오갈 수 있는 스코어러다. 칸터는 정통 센터 스타일이다.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페인트존 득점력을 갖췄다. 여기에 이근휘의 3점슛이 터지면 스페이싱까지 가능하다. 니콜슨이나 칸터뿐 아니라 이관희, 저스틴 구탕 등이 돌파할 공간이 생긴다. 득점이 더 수월해진다. 김 감독이 이근휘에 마음껏 3점슛을 던지라고 주문하는 이유다.

삼성 김효범 감독이 이근휘와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KBL] 이웅희 기자= 2025.12.23 iaspire@newspim.com

22일 경기만 놓고 봐도 확실히 드러난다. 삼성은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1,2쿼터 3점슛 15개 중 8개를 넣으며, 3점슛 성공률 53%를 기록했다. 이근휘도 3개 중 2개를 넣었다. 덕분에 삼성은 전반까지 47-40으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 팀 3점슛을 6개 중 1개만 성공시켰다. 3점슛 성공률이 17%까지 떨어지며 추격을 허용했다. 이근휘는 3점슛 2개를 모두 놓쳤다. 후반과 연장 이근휘는 보이지 않았고, 삼성은 연장 역전패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2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선수의 외곽포만 터지면 더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다는 김 감독의 계산이다. 이근휘 등 슈터들이 김 감독의 '그린 라이트' 신호에 응답하길 기다리고 있다.

iaspir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