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친명 vs 친청' 경쟁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위원 3명 선출…친명 3명·친청 2명 구도
"천둥벌거숭이" 1차 합동연설서 갈등 노출도
유동철·문정복·이건태·이성윤·강득구 연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23일 합동연설회가 열리면서 후보별 선명성 경쟁이 본격화했다.

이날 여의도 민주당 당사 당원존에서 최고위원 후보 1차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유동철·문정복·이건태·이성윤·강득구 최고위원 후보자(기호순)의 연설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1차 합동연설회. 유동철(왼쭉부터), 문정복, 이건태, 이성윤, 강득구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23 pangbin@newspim.com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친명(친이재명)과 친청(친정청래) 구도 속에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정청래 지도부에 상대적으로 반감을 갖고 도전하는 유동철·이건태·강득구 의원이 친명계로, 문정복·이성윤 의원이 친청계로 분류된다.

최고위원 출마 과정에서 직전 조직사무부총장이던 문 후보가 최근 부산시당위원장에 도전한 유 후보를 컷오프하면서 둘 사이의 신경전이 격화했다. 문 후보는 유 후보에게 "천둥벌거숭이"라고 표현해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연설에서 유 후보는 "누군가는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할 천둥벌거숭이'라고 조롱한다"며 문 의원과 갈등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누군가는 본인이 친명의 맨 앞자리에 있다고 하지만 친명에 맨 앞자리란 없다. 친명은 이 대통령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보내고 이 대통령을 향한 화살을 대신 맞는 사람"이라고 했다.

문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이라는 가장 외롭고, 힘들었던 순간을 기억하시나. 그때 저 문정복은 침묵하지 않았다"며 '친명'임을 내세웠다. 그는 "당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이재명 당대표를 흔들고, 비대위전환을 시도했던 분열세력에 맞서 가장 먼저 연판장을 돌리며, 앞장서서 끝까지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이건태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대장동 사건 변호사 출신을 언급하며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밀착 지원하고 밀착 소통할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다. 그 누구보다 이재명 정부의 철학과 개혁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주장했다.

이성윤 후보는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지내며 '정치검찰'에 맞서 싸웠던 점을 강조하며 국회에 입성 후에도 '사법개혁'에 앞장선 것을 열거했다.

이 후보는 정청래 지도부의 개혁과제인 '1인1표제'에 대해 "반대한 분들은 반드시 반성하고, 당원들께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저 이성윤은 최고위원이 되는 즉시, 당대표와 상의해 당원 1인1표제를 다시 추진하겠다"며 '친청'임을 한 번 더 부각했다.

강득구 후보는 이 대통령이 당대표이던 시절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낸 경험을 앞세우며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일사불란한 당과 청이 한 팀이 되는 것이다. 소위 당청 원팀이다.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이를 당의 언어로 만들 수 있는 최고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고위원 후보들은 이날 1차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1차 합동 토론(12월 30일), 2차 합동 토론(1월 5일), 3차 합동 토론(1월 7일)을 한다. 내년 1월 11일 2차 합동연설회 후 보궐선거를 통해 최종 3명이 선출된다.

chaexou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