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북도,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평가 제도 '성과·책임'·신뢰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가대상·기준·방법 등 6개 분야 개편…'등급 쏠림' 완화 및 공정성 확보
임금체계 재검토·기관장 중도퇴임 제한 등 책임경영 시스템도 구축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기업과 출연기관의 경영평가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관별 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도의회 보고 과정에서 경영평가 결과가 '가'·'나' 등급에 편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24 lbs0964@newspim.com

이에 따라 전북도는 평가대상, 평가기준, 평가지표, 평가방법, 보수체계, 기관장 중도사임 등 6개 분야를 전면적으로 손질했다. 우선 군산·남원의료원은 공공성 중심 기관으로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두 의료원은 경영평가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도는 이들이 공공의료 본연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조정했다. 나머지 기관은 도정 정책 방향과 연관성을 고려해 기존처럼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경영평가 산정 방식은 절대점수제를 유지하되, 행정안전부 제안 모델의 평가지표를 적극 반영해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또한 난이도 조정, 목표치 상향,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확대 등을 통해 각 기관의 사업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는 등급 편중 시 상위등급 조정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또 채용·인사 비리나 중대재해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관에는 최하등급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새로 도입된다. 아울러 지표개선위원회를 설치해 평가지표와 기준의 실효성을 지속 점검한다.

도는 인건비 및 임금체계 개편도 병행한다. 하위직의 인상 폭을 높이고 상위직은 억제하는 방식으로 임금 불균형을 조정하는 한편, 용역을 통해 전반적인 보수체계 개편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임금상승과 수당 지급을 방지하고,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기관장 책임성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신규 임명 시 임기완수 서약서를 의무 제출하도록 하고, 선출직 출마 등 사유로 중도 퇴임할 경우 성과급을 제한하며 평가에 반영한다.

이는 기관장의 조기 이탈로 인한 조직 불안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로 풀이된다.

천영평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출연기관은 도정 추진의 핵심 파트너"라며 "경영평가 개선을 통해 책임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