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윤영호 대면조사 무산에 수사 난항...중간책 수사로 돌파구 모색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윤영호 대면조사 무산...한학자 총재는 3시간 조사 마무리
'로비 중간책' 송광석 전 UPF 회장 피의자 신분 조사 진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4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추가 대면 조사를 못하게 됐다.

이로 인해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로비 중간책을 소환하면서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본부장에 대한 대면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이뤄지지 못했다. 반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특별전담수사팀은 11일과 17일 윤 전 본부장과 한 총재를 각각 대면조사 한 바 있다. 수사팀은 이들을 상대로 정치권 금품 로비를 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으나 유의미한 진술은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18~2020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시계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24일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을 상대로 대면조사를 실시하려 했으나 윤 전 본부장 측 사정으로 무산됐다. 사진은 윤 전 본부장이 지난 7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추가 대면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수사가 난항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금품수수 의혹은 지난 8월 윤 전 본부장이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진술이 나오면서 불거졌다.

하지만 윤 전 본부장은 지난 12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진술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 전 본부장이 진술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사팀은 통일교 회계·재정 담당 관계자들과 함께 로비 중간책에 대한 수사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수사팀은 전날 통일교 총무처장을 지낸 조 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조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함께 일하면서 교단 행정과 재정 실무를 담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 윤 전 본부장의 아내이자 통일교 본부 재정국장인 이 모씨의 직속상사다.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로비 중간책으로 거론되는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이다.

송 전 회장은 정치권과 접촉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UPF 회장과 통일교 한국협회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으며 지난 2018~2020년 통일교가 설립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회장을 지냈다. IAPP는 통일교 내 국회의원 지원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송 전 회장이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김 전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송씨가 중간책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별전담수사팀은 송 전 회장을 상대로 실제로 금품이 전달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내용과 추후 소환 조사 일정 등에 대해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