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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안전·전동화 철학' 통했다…현대차그룹, 글로벌 최고 평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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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라틴 NCAP 최고 등급 별 다섯 획득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유로 NCAP 안전도 최고 평가
기아 PV5, 업계 최고 권위의 '세계 올해의 밴' 수상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연말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상품성을 잇따라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기아 스포티지가 '라틴 NCAP'에서 별 다섯(★★★★★) 등급을 획득하고 ▲현대차 디 올 뉴 넥쏘가 '유로 NCAP'에서 최고 수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기아 PV5가 지난 달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쾌거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이 차량 안에서 더 편안하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기아 스포티지. [사진=현대차그룹]

이달 기아 스포티지는 중남미 신차 안전성 평가 '라틴 NCAP(The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Latin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첨단 안전 기술 등 핵심 평가 영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특히 라틴 NCAP의 엄격한 평가 프로토콜에서 강조하는 구조적 강성과 능동형 안전 시스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K3, K4, EV4에 이어 스포티지까지 라틴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중남미 지역에서 인정받았다.

현대차도 디 올 뉴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넥쏘는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탑승자를 잘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사진=현대차그룹]

이로써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 올해 9월 아이오닉 9 등 전용 전기차 모델에 이어 이번 수소전기차 넥쏘까지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전동화 라인업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지난 2018년 1세대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로 NCAP 평가에서 별 다섯을 받은 데 이어 2세대 모델도 최고 등급 달성의 쾌거를 거두며 수소 모빌리티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화했다.

기아는 지난 달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 달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Solutrans)'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International Va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상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세계 올해의 밴 34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을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돼 PV5의 독보적인 완성도와 전동화 기술 혁신성을 완벽히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기아 PV5. [사진=현대차그룹]

또한 기아 PV5가 유럽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아는 2023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 EV6 GT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EV9, 2025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EV3가 수상한 데 이어 PV5가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세계적인 무대에서 전동화 모빌리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세계 올해의 밴은 유럽 각국의 글로벌 경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비영리 기관 IVOTY(International Van of the Year)가 주관해 선정하는 경상용차 업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1992년부터 34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해당 연도에 출시된 경상용 차량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인 가치를 지닌 차를 선정해 시상한다.

2026 세계 올해의 밴은 올해 12개국 이상에서 판매를 개시한 경상용 차량 중 최종 후보에 오른 7개 차량을 평가단이 직접 시승을 통해 ▲기술 혁신성 ▲효율성 ▲안전성 ▲환경성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기관으로부터 현대차그룹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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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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