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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① AI 데이터센터 광학 솔루션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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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W 협대역 펌프 레이저 출시
800G 트랜시버 첫 대량 주문 확보
매출 400만~800만 달러 기여 예상

이 기사는 12월 24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첨단 광학 및 HFC 네트워킹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종목코드: AAOI)가 최근 눈부신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주가는 41.96달러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종가 기준 40.64달러로 시가총액 27억7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특히 최근 한 달간 주가가 78.79%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급등세는 단순한 시장 분위기가 아닌 실질적인 기술 혁신과 대규모 수주라는 구체적 성과에 기반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핵심 광학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 광통신 기술의 혁신 기업

1997년 2월 휴스턴대학교에서 설립된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전 직원 35명의 소규모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슈거랜드만 해도 약 450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글로벌 광통신 기업으로 성장했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4대 최종시장 [자료= 업체 홈페이지]

동사는 첨단 광학 및 HFC(Hybrid Fiber-Coaxial) 네트워킹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선도 기업으로, AI 데이터센터와 케이블 텔레비전(CATV), 전 세계 광대역 광섬유 접속망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CATV 브로드밴드, 통신, FTTH(Fiber-to-the-Home) 시장 등 주요 고객사에 핵심 인프라를 공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글로벌 시설들 [자료= 업체 홈페이지]

회사는 슈거랜드 본사에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애틀랜타에도 연구개발 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닝보에 연구개발 및 생산 거점을 두고 국제적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 제품 포트폴리오: 광통신의 모든 것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광통신 분야를 폭넓게 아우른다. 여기에는 레이저 다이오드, 포토다이오드를 비롯해 FTTH, CATV, 지점 간 통신,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장비, 관련 모듈, 회로 등이 포함된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연매출 [자료 = 업체 홈페이지]

특히 광학 트랜시버 분야에서는 QSFP-DD, QSFP, SFP, OSFP 모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이들은 광학 컴퓨팅과 네트워킹의 핵심 장치로, 다양한 대역폭 환경에서 고속·고신뢰성 데이터 전송을 보장해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과 성능을 뒷받침한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광학 트랜시버는 플러그형 및 소형 광학 폼팩터 응용 분야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으며, 향상된 RF 변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GR-468 텔코르디아(Telcordia) 표준을 완벽히 준수해 고급 광학 컴퓨팅과 통신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 400밀리와트 협대역 펌프 레이저 출시

최근 주가 급등의 직접적 계기는 12월 18일 발표된 혁신적 신제품이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AI 데이터센터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400밀리와트(mW) 협대역 펌프 레이저를 공개했다. 이 레이저는 실리콘 포토닉스 및 공동 패키지 광학(Co-Packaged Optics, CPO)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테크놀로지 로드맵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이 제품은 수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기존 레이저의 넓은 선폭이나 높은 잡음 지수가 성능을 제한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반도체 칩 규모 시스템에 직접 공급될 수 있어,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에게 정밀성과 안정적인 단일 파장을 요구하는 CPO와 실리콘 포토닉스 응용 분야에서 강력하고 고성능의 광원을 제공한다.

프레드 창 북미 총괄 및 수석 부사장은 "정교한 아키텍처에는 고성능 광원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지난 수년간 초고출력 레이저의 사양을 개발해 오늘날 광통신망의 요구를 충족하고, 미래의 공동 패키지 광학 아키텍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신기술을 통해 레이저 출력, 결맞음, 안정성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고객들에게 확장 가능한 광 I/O를 구현하고,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며, 업계가 800G 이상급 공동 패키지 광학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레이저는 DFB(Distributed Feedback) 기반으로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성숙한 매립 이종(Buried Heterostructure, BH) 구조 레이저 플랫폼을 적용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50℃ 고온 환경에서도 400밀리와트 이상의 광출력을 제공하며, 협대역 선폭을 구현해 정밀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술적 장점을 살펴보면, 첫째로 800G와 1.6T 전력 예산을 충족시켜 AI 스위치 ASIC 인근에서 열 한계를 초과하지 않으면서도 결합, 분할, 라우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광출력을 제공한다.

둘째, 단일 중앙 광원을 통해 여러 실리콘 포토닉스 레인이나 파장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공유 및 외부 레이저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400밀리와트 레이저 기반 칩은 고효율 외부 광원으로 활용되어 여러 광통신 채널에 필요한 펌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셋째, 링 변조기, 마이크로 링 레이저, 칩 내 비선형 소자 등에서 파장 드리프트와 잡음을 최소화해 실리콘 포토닉스 장치의 안정성을 높인다. 더불어 교정 작업을 줄이고 파장 잠금을 단순화하며, 시스템이 확장되더라도 레인 간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해 전체적인 시스템 수율과 가동 시간을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 800G 트랜시버 첫 대량 주문 확보

신제품 발표에 앞서 12월 10일,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AI 데이터센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 대형 하이퍼스케일 고객으로부터 800G(초당 800기가바이트 송수신) 데이터센터 트랜시버의 첫 대량 주문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 고객을 아마존(AMZN)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자동화 생산 [자료= 업체 홈페이지]

창업자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톰슨 린은 "주요 하이퍼스케일 고객으로부터 800G 제품의 첫 대량 주문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객들은 오늘날 AI 기반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속도와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광학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수년간 개발해온 자동화 생산 라인을 통해 대량 트랜시버 공급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이번 주문으로 우리는 연말까지 800G 출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4분기 총매출에 400만~800만 달러의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판 머리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800G에서의 진전과 더불어 이 고객은 400G 트랜시버 사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2200만 달러 규모의 400G 트랜시버 주문을 했으며, 이 가운데 1300만 달러 상당은 이미 4분기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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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佛 시위가 한국에 던지는 경고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시위에 이어 폭력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불평등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가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반발까지 겹쳤다. 그 배경에는 누적된 재정적자가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약 54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 방안을 담겠다고 밝힌 것이 '저항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없다면 내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5% 안팎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게 프랑스 정부의 추산이다. 한국 경제는 이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세수는 정부 예상보다 63조원 넘게 더 걷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한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특정 산업의 호황에 기댄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비와 유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복면을 쓴 한 시위자가 불타는 자전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따라 출렁이는 법인세…의무지출은 계속 불어나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 확정치는 12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7%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605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도체 호황에 나라 곳간도 두둑해졌다. 올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세입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7년 국세수입 예산안은 58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법인세는 216조7000억원으로 올해 추경 기준보다 115조4000억원 많다. 문제는 법인세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민감한 세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2024년 62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41조1000억원 줄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업 실적 악화와 세제 변화 등이 맞물리며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밖으로 눈을 돌리면 성장 동력도 뚜렷하지 않다. 한국은행이 올해 초 제시한 IT 부문 제외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감소했다. 수출과 세수는 호황인데 일자리와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수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급변할 수 있지만, 한번 늘린 지출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호황기에 늘어난 세입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사업을 확대하면, 경기 하강기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9%에서 2072년 21.6%로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의무지출에는 연금과 복지급여, 지방이전재원, 이자지출 등이 포함된다. 전체 정부 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4.4%에서 64.3%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쓰는 돈 100원 가운데 64원 이상을 법률과 기존 제도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에서 2055년 126.3%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현행 제도와 일정한 경제·인구 가정을 전제로 한 전망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채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채무비율은 통계 범위가 다르다. 한국의 장기전망은 국가채무(D1)를, 프랑스는 일반정부부채(D2)에 해당하는 범위를 쓴다. 숫자만 단순 비교해 한국의 재정 상황이 프랑스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기 때 늘린 지출, 끝내 되돌리지 못한 프랑스 재정 측면에서 프랑스 위기를 들여다보면, 경기침체기에 늘린 지출을 이후 충분히 줄이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프랑스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프랑스와 유로존은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을 비슷한 폭으로 늘렸다. 하지만 2019년까지 유로존이 증가분의 약 4분의 3을 되돌린 반면, 프랑스는 절반가량을 줄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의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2.1%포인트(p)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와 코로나19·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어난 재정 부담이 더해졌다. 올해 2분기 말 프랑스 정부부채는 3조5955억유로로 GDP의 119%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1.5%p 높아진 수치다.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커졌지만 교육·복지·생활비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긴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풀리기 어려운 배경이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프랑스 사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 생활비 부담, 사회적 불평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장기간 누적된 재정적자가 정부의 대응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벌어준 '골든타임' 고령화는 한국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OECD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한국이 29.3명으로 프랑스(40.2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2054년에는 한국 84.5명, 프랑스 53.4명으로 역전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2030년 한국의 GDP 대비 연금 지출이 0.7%p 늘어 프랑스(0.1%p)의 7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 여건과 사회·정치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늘린 지출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구조조정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한번 늘린 지출을 앞으로 들어올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논의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구상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일반회계에서 100조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그만큼을 기금에 넣는 게 바람직한지는 정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장기적인 재정위기로 가는 길을 택했다기보다는 새로 생긴 세원을 두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지출에 세수를 모두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가 한국 경제에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시간을 미래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쓸지, 미래에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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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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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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