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겨울철 전기차 충전속도 저하·제동거리 증가 주의…TS "히터보다 열선 이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윈터모드·스노우모드 활용
히터 대신 열선 권장
배터리20~80% 유지 필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전기차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와 눈길 미끄럼 사고를 막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충전·주행·사고 대응 요령을 제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수칙 인포그래픽 [자료=TS]

2일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겨울철 추위와 눈길로 인한 전기차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겨울철 전기차 안전관리 요령'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눈·비로 인해 노면 마찰력이 저하되어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화학적 특성상 저온 환경에서 내부저항이 증가해 충전속도가 저하되고 주행 가능 거리가 감소하게 된다. 배터리 무게로 인해 무거워진 차량 중량과 구동모터의 고출력 특성으로, 결빙된 노면에서 제동거리가 늘어나거나 급가속시 바퀴가 미끄러지는 등 주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선영 연구원장은 "올해 실시한 68만대 규모의 전기차 무상특별점검을 통해 배터리, 냉각시스템 등 1만8000대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며 "겨울철은 배터리 등 차량 시스템에 가해지는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전 시에는 반드시 충전기 커넥터와 차량 소켓에 이물질, 수분 등이 유입되었는지 확인하고 충전 포트 주변에 쌓인 눈은 미리 제거해 결빙을 예방해야 한다. 장거리 주행 시 목적지를 충전소로 설정해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윈터모드)'를 활용하면 충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충전 중 예약공조 기능을 활용해 실내를 난방하는 경우 주행 초기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윈터 모드는 충전 시작 전 배터리를 최적의 온도로 제어해 충전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이다.

엔진열을 사용할 수 없는 전기차의 특성상 난방 시에는 전력 사용량이 큰 히터 대신 열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주행거리 확보에 유리하다. 주차 시에는 가급적 실내 주차장 이용이 권장된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평소보다 감속 운행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전기차의 '회생제동' 단계를 낮춰 사용한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고 가속반응을 조절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스노우 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접지력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겨울철 배터리 잔량은 20~8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배터리 성능유지에 도움이 된다. 폭설 시에는 도로 정체로 인해 장시간 고립되어 배터리가 소모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운행을 자제하거나 여유있는 충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교통사고나 화재 발생 시에는 즉시 시동을 끄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사고 신고 시에는 해당 차량이 전기차임을 미리 밝히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 가급적 차량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주황색 고전압케이블은 300V 이상의 고전압이 흐를 수 있으니 절대 만지지 않아야 한다.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배터리에 충격이 있거나 손상 흔적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겨울철 환경 변화에 따른 전기차 안전관리 요령을 숙지하여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TS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차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