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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용석우 사장 "삼성, 풀 AI TV로 다음 20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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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연속 1위·8.3억대 판매 자신감
"TV 역할 화질 밖으로 확장할 차례"
풀 AI TV·130형 마이크로 RGB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더 퍼스트 룩 2026(The First Look 2026)' 프레스 콘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삼성 TV의 진화 방향과 풀 AI TV 전략을 제시했다.

용 사장은 "삼성은 TV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오랫동안 재정의해 왔다"며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으로 밀어붙이고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선택지를 확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스크린은 디스플레이 그 이상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이야기와 음악, 순간들에 우리를 연결해 준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CES 2026 '더 퍼스트룩'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6.01.05 aykim@newspim.com

그는 "하지만 그것은 시작일 뿐"이라며 "AI와 함께 우리는 하드웨어의 탁월함에서 시각적 지능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더 풍요롭고 스마트하며 개인적인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삼성은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동반자로서 다음 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용 사장은 "우리는 20년 연속 세계 1위 TV 브랜드"라며 "지금까지 판매한 삼성 TV는 8억3000만 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모든 TV를 나란히 놓으면 지구를 거의 24번 감쌀 수 있다"며 "이는 TV 역사상의 모든 주요 변화를 이끈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보르도로 TV 외관을 재구상했고, 최초의 LED TV와 스마트 TV로 새로운 표준을 세웠다"며 "QLED, 마이크로 LED, 삼성 OLED를 통해 화질 혁신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용 사장은 "이제 또 다른 변화를 위한 시간"이라며 "다음 20년은 TV를 화질보다 훨씬 더 멀리 데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CES 2026 '더 퍼스트룩'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풀 AI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용 사장은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표준을 세우는 풀 AI TV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마이크로 LED는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의 정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이크로 RGB는 TV에서 달성된 것 중 가장 순수하고 활기찬 색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레드는 어떤 환경에서도 눈부심 없는 영화적 대비를 제공하고, 네오 QLED와 미니 LED는 더 많은 가정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AI가 가능해진 UHD TV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용 사장은 "이 모든 제품은 비전 AI 동반자에 의해 구동된다"며 "출시 3개월 만에 채택률이 25%를 넘었고, 이는 이전 AI 서비스보다 약 7배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130형 마이크로 RGB도 공개했다. 용 사장은 "규모와 화질 모두에서 기념비적인 제품으로 이미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며 "10년에 걸친 디자인 스토리의 다음 장"이라고 말했다.

사운드 기술과 관련해 그는 "HDR10+ 어드밴스드와 이클립사 오디오를 통해 최고의 화질과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 두 기술로 삼성 TV는 영화, 스포츠, 콘서트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용 사장은 "비전 AI의 힘을 통해 삼성 TV는 단순한 스크린을 넘어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동반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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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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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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