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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922세대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수요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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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 입주민 주거 만족도 높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원주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입주를 시작한 첫 주부터 뚜렷한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단순한 신축 프리미엄을 넘어, 실거래가와 거래량 모두에서 반곡동 내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다.

[사진=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6개 동, 전용 84~202㎡, 총 922세대 규모로 조성된 대단지다. 원주 기업도시에서 형성된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의 주거 신뢰도를 혁신도시까지 확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분양 당시부터 상징성이 컸다. 이러한 기대감은 입주를 앞두고 실제 거래 지표로 빠르게 반영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120㎡는 올해 2월 6억 8,770만 원에 거래되며 반곡동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99㎡ 역시 지난해 10월 5억 7,860만 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전용 84㎡도 5억 1,085만 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기준 최고가를 썼다. 주목할 점은 이 같은 거래들이 입주 이전에 이미 형성됐다는 점으로, 단지의 입지와 상품성에 대한 시장의 선제적 평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거래량 역시 단지의 체급을 보여준다. 올해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반곡동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111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를 기록했다. 관망 심리가 짙은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특정 단지로 거래가 집중됐다는 점은 실수요 기반이 탄탄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혁신도시 핵심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 경쟁력이 자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한 원주혁신도시와 인접해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며, 반곡초·반곡중·원주여고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학군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원주천과 수변공원, 봉산 자락 등 도심 속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실거주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생활·교통 인프라도 단지의 가치를 뒷받침한다. 대형 유통시설과 혁신도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원주역(KTX 중앙선)과 만종역(KTX 경강선)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판교까지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추가 가치 상승 가능성도 거론된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대단지 프리미엄이 뚜렷하다.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로 쾌적성을 높였고, 단지 중앙에는 롯데건설의 시그니처 조경인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 가든을 배치해 단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세대 내부 역시 4베이 설계, 알파룸·팬트리 등 실거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적용해 중대형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했다.

업계에서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성과를 두고 "단순한 입주 효과가 아닌, 혁신도시 핵심 입지에 브랜드 대단지라는 희소성이 결합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이 제한적인 원주 신축 시장에서 이 같은 상징성을 지닌 단지는 당분간 대체재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 전부터 거래 지표로 단지의 가치를 입증한 점이 의미 있다"며 "입주 이후에도 브랜드에 걸맞은 관리와 주거 서비스를 통해 원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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