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엔씨소프트, 4분기 흑자 전환 전망…2026년 이익 정상화 기대" [모닝리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온2 초기 성과 후 하락…비MMO 성과는 과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겠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4분기 엔씨소프트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89억원, 42억원으로 전망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레거시 IP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는 가운데, <아이온2> 매출은 796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이형석 기자 = 게임 유튜버 '스트리머 여포' 운영자가 21일 경기 성남시 엔씨소프트 본사앞에서 트럭 10대를 이용해 리니지M 프로모션을 비판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2022.09.21 leehs@newspim.com

<아이온2>의 경우 멤버십 매출이 일할 계산 방식으로 1분기에 일부 이연되는 점을 감안했다. 결제 기준 매출은 기존 추정치인 일매출 21억원을 유지했다. 다만 주요 결제 채널에서 PC 비중이 80% 이상으로 상향된 점을 반영해 비용 추정치는 하향 조정했으며, 마케팅비와 인건비는 기존 추정과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또한 <아이온2>의 초기 성과 이후 최근 일매출이 10억원 중후반 수준까지 하락한 점을 반영해, 2026년 매출 추정치를 기존 4248억원에서 399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을 MMO 장르 성과를 확인한 해로 평가한 반면, 2026년은 비(非) MMO 장르에서의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시점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적자 구조에서는 주당순자산가치(BPS)를 활용해 밸류에이션을 산정했으나, 이익 정상화를 감안해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기존 주가수익비율(PER) 17배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이후 실적 추정에는 모바일 레거시 게임의 자체 런처 전환과 M&A 효과를 반영했다. 메리츠증권은 2026년 리니지 모바일 매출의 40%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통해 발생할 것으로 가정했으며, 기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전환과 <아이온2> 주요 플랫폼 가정 변경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1481억원으로 추산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INDYGO GROUP 인수를 공시하고 1500억원을 투입해 지분 3분의 2를 확보했다. 해당 회사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업체로, 2024년 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수준이며 인수 효과는 오는 2월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 레거시 IP에서 1조4000억원대 매출을, 신작에서는 6000억원에서 1조원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 리니지2M 동남아 진출을 반영한 전체 레거시 매출이 전년 대비 8% 감소할 것으로 보면서도, 2월 출시 예정인 <리니지 클래식>과 리니지W 지역 확장을 감안하면 1조4000억원 수준 방어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타임 테이커스>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은 <아이온2>와 달리 엔씨소프트가 아직 성공 사례를 확보하지 못한 비MMO 장르에 해당하는 만큼, 퍼블리싱 성과는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이익 정상화 기대를 반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비MMO 장르에서의 성과 등 추가적인 포인트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