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성윤·문정복 당선 '친청 승리'...정청래 대표 재선 도전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친청계 두 명 당선시켰다.
  • 친명계를 누르고 리더십 복원하며 강성 지지층 지지를 확인했다.
  • 1인1표제 재추진 동력 확보하고 8월 재선 도전에 유리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인1표제 부결로 흔들린 리더십 복원
강성 지지층 지원 확인 '유리한 고지'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재선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최고위원 세 명을 뽑는 보궐선거에서 친청(친정청래)계가 두 명 당선돼 친명(친이재명)계를 누르고 안정적인 지도 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친명·친청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선거에서 중요한 정치적 승리를 거둔 것이다.

정 대표가 지난해 12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업고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1인1표제가 친명계의 견제로 부결되면서 흔들렸던 리더십을 복원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정 대표의 주요 지지 기반인 강성 지지층의 실체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올 8월로 예정된 대표 재선 도전에도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건태 의원, 강득구 신임 최고위원, 정 대표, 이성윤-문정복 신임 최고위원. 2026.01.11 pangbin@newspim.com

사법 등 각종 개혁 입법 추진에서 강경한 자신의 구상을 밀어붙일 동력을 확보한 것이다. 정 대표는 검찰 개혁 등의 속도를 놓고 청와대와 이견을 보이면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앞으로 개혁 입법 추진에서 강경 기조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다.

정 대표의 가장 큰 소득은 강성 지지층의 지원을 확인한 것이다. 자파인 이성윤(전북 전주을·초선), 문정복(경기 시흥갑·재선) 의원이 당선된 가장 큰 원동력은 강성 지지층의 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인1표제가 부결됐던 100% 중앙위원 투표와는 달리 이번 선거는 권리당원의 비율이 중앙위원과 같은 50%였다.

친명에선 강득구(경기 안양만안·재선) 의원이 1위를 차지했으나 명심(이재명 대통령 생각)을 은근히 부각했던 이건태(경기 부천병·초선) 의원은 떨어졌다. 친명계인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후보 사퇴로 친명 이건태 후보에 힘을 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1인1표제에 이어 다시 정 대표를 견제하려던 친명 측의 구상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이번 선거는 강성 당원들의 지지로 정 대표가 판정승을 거둔 지난 전당대회의 재판으로 볼 수 있다. 다수 의원이 박찬대 의원을 밀었지만, 정 대표가 강성 지지층의 지원으로 승리했다. 당시 55% 비중인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 대표는 66.48%를 얻어 박 의원(33.52%)에 압승을 거뒀다.

친청파 승리로 정 대표의 야심작인 1인1표제 재추진에도 힘이 실렸다. 1인1표제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 문 의원이 강성 지지층의 지원에 힘입어 지도부에 합류했다. 당원들이 1인1표제에 힘을 실은 두 의원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 의원은 정견 발표에서 "최고위원이 되는 즉시 정청래 당대표와 상의해 당원 1인1표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고, 문 의원 역시 "정 대표를 중심으로 1인1표제를 통해 당원주권시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후보들 모두 당정 원팀을 강조했지만 친청계는 1인1표제로 강성 당원들을 파고들었고, 이 전략이 통했다.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3선의 한병도 의원은 계파 색이 엷다. 합리적 성향이 강한 범친명계로 분류된다. 한 원내대표가 계파 초월 인사를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최고위원의 계파 구도에는 뚜렷한 영향이 없다는 의미다.

정 대표는 친명 친청 대결 프레임을 의식한 듯 "오늘만큼은 네 편 내 편 따지지 말고 박수를 보내달라"며 "최고위원회에 입성하는 세 분, 새롭게 뽑힐 원내대표와 함께 정청래 지도부 완전체를 구성해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원팀·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당원 동지들께 다시 한 번 드린다"고 했다. 

정 대표가 이번 최고위원 보선에서 친명계의 견제에 따른 1인1표제 패배를 설욕함에 따라 차기 당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1인1표제 부결로 입은 정치적 내상을 털어버리고 재선 도전에 탄력을 붙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당 대표 경선은 비율이 큰 권리당원 투표가 결정적이다. 이번 보선에서 권리당원의 지원과 영향력을 확인한 것이 정 대표에게는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어차피 정 대표는 의원 수에서 친명계에 크게 밀린다. 의원의 장악력이 큰 대의원제 폐지를 추진했던 이유다. 결국 정 대표는 지지 기반인 강성 당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정 대표와 친명계의 당권 힘겨루기는 이번 보선을 계기로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민석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강득구 의원이 보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김 총리에게 힘이 실릴 수 있게 됐다. 김 총리는 당권 도전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이번 보선 승리로 김 총리와의 당권 경쟁에서 일단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앞으로 개혁 입법 등을 고리로 한 정 대표와 김 총리의 물밑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