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다주택자 비율 2년 7개월 만에 최저…'똘똘한 한 채' 쏠림 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집합건물 다소유지수 16.381
2023년 5월 이후 가장 낮아
규제 강화에 다주택 구조 붕괴
집값 양극화 더 커졌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전국적으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 비율이 2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와 실거주 요건 강화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여러 채를 보유하기보다 핵심 지역 주택 한 채를 선택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2025.06.18 gdlee@newspim.com

1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집합건물 다소유지수는 16.381로 2023년 5월 이후 31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집합건물 다소유지수는 아파트와 다세대, 연립주택,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소유자 가운데 2채 이상을 보유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다주택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2주택자 지수도 하락세로 전환됐다. 같은 기간 2주택자 지수는 11.307로, 2024년 4월 이후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완만한 증가 흐름을 보이던 2주택자 지수는 6월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3주택자 지수 역시 2.58까지 내려가며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다주택자에 대한 금융·거주 규제가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이 사실상 전면 차단되고,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면서 추가 주택 매입이 크게 위축됐다. 다주택 보유에 따른 부담이 커지자 주택 수를 줄이거나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주택 한 채만 남기는 전략이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주택 가격 양극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인기 지역과 비선호 지역 간 가격 격차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난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 상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4억3849만원으로 역대 최고치에 달했지만 전국 하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1519만원에 그쳤다. 상·하위 주택 간 가격 차이는 약 29.8배다.

시장에서는 다주택자 비중이 이미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향후 세제가 변하거나 추가 규제가 시행되더라도 매물 확대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주택 구조가 해체된 자리에서 핵심 입지로의 쏠림만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부동산 규제 문턱이 높아질수록 양극화는 심해질 수밖에 없다"며 "규제를 뚫고 사는 사람이 승자라는 현실을 빠르게 판단하는 사람은 움직이고, 고민하는 사람은 계속 높아지는 가격만 보면서 두려워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