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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 도민 무시됐다"...행정통합에 전남도의회 강력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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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도, 소통도 없었다"… 전남도의회 '행정통합은 통보 행정' 직격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의회-집행부 간담회 개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13일 오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의회-집행부 간담회'에서 도의회가 최근 집행부의 행정통합 추진 과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이철 부의장 등 의원들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진호 기획조정실장, 행정통합추진기획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13일 오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의회-집행부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6.01.11 ej7648@newspim.com

김태균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산업 구조 약화라는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도의회 의장단과 단 한 번의 협의도 없이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일정을 통보한 것은 도의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이어 "180만 도민을 대표하는 전남도의회는 통합의 협의 대상이 아니라 사후 통보의 대상에 머물렀다"며 "도의회의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이는 지방자치의 기본 논리를 훼손하는 유감스러운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공식적인 소통 창구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원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단편적인 정보만 접하고 있는 현실은 책임 있는 판단에 한계가 있다"며 "정보 공유를 주저하고 의회의 참여를 배제하는 방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앞으로 필요한 일이 있으면 미리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계획 단계부터 챙기겠다"며 "즉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의 행정통합은 광주·전남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기회다. 재정 인센티브를 비롯한 여러 특례를 통해 시·도의 부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며,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 통합을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측 간 입장 차가 뚜렷하게 드러난 가운데 김태균 의장과 김영록 지사의 모두 발언에 이어 전남도의회 의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비공개로 전환돼 이어졌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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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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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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