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회생 기회 잡은 보다폰 아이디어, 印 통신 시장 재편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하여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11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3위 이동통신사 보다폰 아이디어(보다폰)는 인도 정부가 조정총수익(AGR)에 대한 10년 상환 유예를 승인했으며, 미납금은 2025년 12월 기준 8770억 루피(약 14조 3124억 원) 수준으로 동결될 것이라고 9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보다폰은 2026년 3월부터 2036년 3월까지 연간 10억~12억 루피를 납부한 뒤, 2036년 3월부터 2041년 3월까지 잔여 금액을 6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해야 한다.

인도 통신부(DoT) 산하 위원회는 미납금을 재평가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으로, 재평과 결과에 따라 총액이 달라질 수 있다.

대규모 납부 유예 승인은 보다폰에 안도감을 줬다. 분석가들은 순현재가치(NPV) 기준으로 보다폰이 AGR에 대해 65% 적은 금액을 지출하게 됐다며, 단기 현금 유출이 줄어들어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신규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보다폰의 목표는 4500억 루피다).

보다폰 주가는 지난 9일 장 초반 8% 상승했으나 결국 1.74% 하락한 11.30 루피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통신부가 AGR 미납금을 최소 50% 이상 선제적으로 재평가하고 감면해 줄 것으로 예상됐던 가운데, 이번 구제책이 미흡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상황이 보다폰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경쟁 통신사들이 이번 미납금 납부 유예 조치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로이터=뉴스핌] 보다폰 아이디어 로고

분석가들은 보다폰이 5G 분야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다고 언급한다. 또한, 지속적인 가입자 감소와 민영 통신사 중 가장 낮은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을 지적하며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증권사들은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IIFL은 "AGR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단지 첫걸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IIFL에 따르면, 보다폰의 AGR 관련 금액은 정부에 납부해야 할 미납금 총액의 40%에 불과하며, 1조 2000억 루피의 주파수 사용료 미납금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보다폰은 내년에 약 600억 루피, 2027/28 회계연도에 1500억 루피, 2028/29 회계연도부터는 2500억~2600억 루피를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 역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몇 년 전 통신은 전략적 분야인 만큼 '이중 독점' 상태를 유지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일반 대중의 통신 요금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의 민영 통신사와 1개의 국영 통신사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또 다른 전략적 산업인 항공이 양강 구도를 보이는 것과 달리, 인도 정부는 통신 분야에 대해서는 다른 전략을 채택했다. 인도 정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보다폰의 AGR 및 주파수 사용료 미납금 3695억 루피 이상을 주식으로 전환했고, 그 결과 현재 49%의 지분을 보유한 보다폰의 최대 단일 주주가 됐다.

인도 정부는 또한 2019년 이후 국영 통신사인 바라트 산차르 니감(BSNL)과 마하나가르 텔레폰 니감(MTNL)의 회생 및 구조조정을 위해 3조 2000억 루피를 마련했다. 이는 가입자 1억 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1명당 3만 2000루피를 지원한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BSNL의 2025년 11월 시장 점유율은 7.94%로, 2024년 11월(8.19%)과 2023년 11월(8.15%)보다 낮아졌다. BSNL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4G 서비스를 출시하고 단기 내에 5G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BSNL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 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보다폰이 통신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막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보다폰의 최대 과제는 인도 전역에 걸친 5G 서비스 구축과 네트워크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었다. 보다폰은 2025년 3월에야 5G 시장에 진입했는데, 이는 주요 경쟁사인 Jio와 Airtel이 이미 5G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통신 가입자의 상당 부분을 선점한 지 거의 2년 반이 지난 시점이었다. 당시 시장은 양자 간 경쟁 구도였다.

지오와 에어텔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 덕분에 인도의 5G 전환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이미 전국 가입자의 3분의 1이 지오 또는 에어텔을 통해 5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상태다. 보다폰은 현재 29개 이상 도시에 걸친 17개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가입자 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보다폰이 자금 조달을 시도하고 있지만, 5G 구축에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지오와 에어텔은 총 2조 7000억 루피를 투자했고, 이 중 거의 절반이 주파수 사용료로 쓰였다. 지오는 현재 다음 단계인 5G 어드밴스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보다폰은 2024년 4월 1800억 루피 규모의 후속 공모(FPO)를 진행했고, 투자자들로부터 9000억 루피의 입찰을 유치했다. 이는 회사가 회생할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 회사의 설립자 중 한 명인 아디티야 비를라 그룹 회장 쿠마라망글람 비를라는 이를 "회사의 전환점"이라고 언급했다.

많은 분석가들은 이번 구제 조치가 보다폰의 2500억 루피 규모 은행 차입금 조달을 가속화하고 추가 자본 조달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한다. 틸만 글로벌 홀딩스가 40억~6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보다폰의 한 가지 문제는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8년 11월 4억 21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2억 4300만 명, 2025년 1억 9970만 명으로 감소했다. 2G 및 4G 가입자에 의존하는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 또한 3개 통신사 중 가장 낮다.

그렇다면 인도 정부의 시장 독과점 방지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일까? 에어텔과 지오가 절대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에어텔과 지오의 2025년 11월 기준 모바일 시장 점유율은 75% 이상으로, 이는 2년 전 같은 달의 72%에서 증가한 것이다.

다만 양대 통신사가 절대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금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 왔다. 마지막 요금 인상은 지난해 7월에 있었고, 통신사들이 계획했던 12~14% 인상은 연기되거나 미뤄졌다.

통신사들은 각 지역별 내 통신사 시장 점유율을 50%로 제한하는 통신규제법(항공업계에는 이러한 규정이 없음)과 국영 통신사의 존재가 급격한 가격 인상이나 가격 조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보다폰은 고객 이탈 속도를 늦추는 데 성공했다. 2025년 11월 기준 전년 대비 930만 명의 고객을 잃었는데, 이는 2024년에 2023년 대비 잃었던 1550만 명보다 훨씬 적은 규모다.

보다폰이 다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이는 AGR 납부액 감면 조치 이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또한 인도 정부가 AGR 미납금에 대한 선제적 대규모 감면을 제공할 것인지, 혹은 주파수 일부를 추가 지분으로 전환하는 등의 구제책을 제공할지 여부도 중요하다. 이제 공은 보다폰과 정부에 넘어갔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