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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철벽 수비에 헤더 결승골까지... 뮌헨, 쾰른 꺾고 리그 17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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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완벽 수비·후반 26분 헤딩 결승골 작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민재가 공수에서 모두 결정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바이에른 뮌헨의 무패 행진을 굳건히 지켜냈다. 철벽같은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한 데 이어, 시즌 첫 골이자 결승 헤더골까지 터뜨리며 승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쾰른을 3-1로 꺾었다.

[서울=뉴스핌] 김민재가 15일 열린 쾰른과의 경기에서 헤더로 역전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뮌헨 SNS] 2026.01.15 wcn05002@newspim.com

이날 승리로 뮌헨은 최근 3연승과 함께 개막 이후 17경기 연속 무패(15승 2무)를 이어갔다. 승점 47을 쌓은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승점 36)와의 격차를 11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더욱 단단히 했다. 반면 쾰른은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12위(4승 5무 8패·승점 17)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의 핵심이었다. 부상 여파로 지난해 12월 15일 마인츠전 이후 한 달 만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중앙 수비를 구성했다. 오랜만의 선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수비로 후방을 지휘했고, 공격 상황에서는 세트피스마다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후반 26분에 나왔다. 1-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뮌헨은 왼쪽에서 코너킥을 얻었다. 짧은 패스로 변화를 준 뒤 루이스 디아스가 골문 오른쪽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토 히로키가 헤더로 방향을 바꾸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민재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팀에 리드를 안기는 결승골이었다.

김민재의 올 시즌 공식전 첫 득점이자, 값진 헤더골이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8월 분데스리가 개막전 RB 라이프치히전에서 교체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지만, 득점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서울=뉴스핌] 뮌헨이 15일 열린 쾰른과의 경기에서 김민재의 역전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 = 뮌헨 SNS] 2026.01.15 wcn05002@newspim.com

수비에서도 김민재의 존재감은 빛났다.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후반 10분 아찔한 위기를 지워냈다. 동료 수비의 실수로 쾰른 공격수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는 듯했지만, 김민재가 빠른 스피드로 끝까지 따라붙어 슈팅 각도를 좁히며 결정적인 실점을 막아냈다.

경기 후 기록은 김민재의 활약을 수치로 증명했다. 패스 성공률 95%(70/74), 롱패스 성공률 50%(2/4), 걷어내기 7회, 헤더 클리어 3회, 리커버리 6회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고,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김민재를 경기 최우수 선수(MOTM)로 선정했다.

경기 흐름은 전반 쾰른이 먼저 가져갔다. 뮌헨은 전반 41분 린톤 마이나에게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뮌헨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50분,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세르주 그나브리가 골문 오른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날린 슈팅이 한 차례 튀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 뮌헨은 점유율과 압박 강도를 끌어올렸고, 김민재의 결승골로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 후반 39분에는 디아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침착하게 오른쪽으로 패스를 내줬고, 레나르트 카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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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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