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민주, '1인 1표제' 당무위서 찬성 의결…내달 2일 중앙위서 표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월 2일 오전 10시 중앙위 개최...온라인 생중계
당무위 79명 중 61명 참여...반대의견 2명
당 내 반대 의견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도 보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드라이브를 건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 재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당 내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가고 있지만, 한 켠으로 당내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9일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이날 1인 1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중앙위원회에 부의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당무위 정원 79명 중 61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이 안건에 대해 서면으로 2명의 반대 의견이 있었다.

중앙위원회는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며, 온라인 투표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날인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1인 1표제는 지난해 당 중앙위원회에서 정족수 미달로 한 차례 부결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통해 지도부 내 친청계(친정청래계) 인사가 과반을 차지하면서 동력을 얻은 정 대표가 다시 당헌 개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3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 이번 보궐선거에서 친청계로 분류되는 문정복·이성윤 의원이 지도부에 입성했고, 친명계(친이재명계)에서는 강득구 의원만 당선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9 mironj19@newspim.com

그러면서 1인 1표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권리당원의 권한 강화를 내건 '당원주권시대'라는 명분과 달리 실제로는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정 대표의 연임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8월 전당대회에 정 대표가 출마할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1인 1표제를) 계속 밀어붙이는 것은 자기정치를 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한 중진 의원도 통화에서 "일단 이번 지도부에 자기 편 인사들이 많아진 만큼 정 대표에게 유리한 상황이긴 하다"면서도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연임을 염두에 두고 1인 1표제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설사 정 대표가 연임 의사가 있더라도 1인 1표제는 민주당의 시대정신이자 정 대표의 핵심 공약이었다. 공약을 지키려는 정 대표를 비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수습에 나섰다.

1인 1표제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현행 '20대 1 이하'에서 '1대 1'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권리당원에 비해 지나치게 대의원의 표 가치가 높다는 비판에서 권리당원 주권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중 1명에 전략지역 출신을 우선 지명하는 내용을 추가하고 전당원 투표 및 당원의 참여 활동의무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