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플랫폼 한계 넘는다"…무신사, 오프라인 사업 전방위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화 매장 잇달아 오픈, 올여름 아이웨어 시장 진출
온라인 중고거래 서비스, 오프라인 아울렛으로 확대
고객 접점 확대…IPO 앞두고 기업 가치 증명 과제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지난해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한 무신사가 오프라인 채널을 다각화하며 사업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있다. 특화 매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 9일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에 340평 규모의 신발 전문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킥스'를 오픈했다.

무신사 킥스 홍대 매장 외관.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스니커즈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인 무신사 킥스에 회사 정체성을 반영했다. 조만호 대표는 2001년 온라인 신발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출발해 2009년 무신사 스토어를 설립하며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무신사 킥스 1호점이 자리한 홍대는 무신사의 주요 타깃층인 10~30대와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홍대는 무신사가 2021년 첫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를 오픈한 곳이기도 하다.

무신사는 다음 달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에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를 입점하고 하이엔드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엠프티는 온라인 스토어 외에도 성수와 압구정 베이스먼트 등 2개의 오프라인 편집숍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백화점 명품관 진출까지 확정했다.

지난해 8월 온라인 중고 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를 론칭한 무신사는 오는 3월 롯데몰 은평점에 '무신사 아울렛&유즈드' 매장을 열고 중고 판매 서비스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입점 브랜드의 고객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아울렛 서비스도 수요가 많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성동구와 함께 서울숲 일대를 K-패션 중심의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서울숲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성수를 거점으로 성장한 만큼 성수동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에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해 주변 상권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올여름에는 아이웨어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무신사는 안경과 선글라스 등 아이웨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용산 아이파크몰에 초대형 복합 매장 '무신사 메가스토어' 1호점을 열고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화했다. 상반기 중에는 성수에 2000평 규모의 메가스토어 2호점도 오픈한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역시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해서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는 23일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는 30일에는 명동에 각각 '무신사 스토어'를 개장한다. 무신사는 매달 2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전국 단위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과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파크몰 용산점' 내부 모습. [사진=무신사]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업계는 무신사가 IPO를 앞두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장에서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무신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730억원,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20.1% 성장했다. 무신사 매출은 2024년 처음 1조원을 넘긴 이후 2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기업 가치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해 8월 입찰제안요청서(REF) 발송을 시작으로 IPO 절차에 돌입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한국투자증권·KB증권을 국내 주관사단으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JP모건을 외국계 주관사단으로 확정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큐레이션과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결합한 진화된 형태의 편집숍을 통해 무신사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