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블랙이글스, 첫 중동 원정…사우디 하늘 수놓는 'K-에어파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군,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첫 참가…T-50B 9대·장병 120명 파견
무궁화 기동 첫 해외 공개…사우디 호크스와 합동비행도
"K-방산 홍보 선봉"…T-50B 성능·조종팀 기량 세계 무대에 각인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orld Defense Show 2026)'에 참가해 중동 상공에서 최초로 에어쇼를 선보인다. 공군이 중동 지역 방산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사우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중동 최대 규모로 성장한 방산 전시회다. 사우디 정부 주관 행사로, 방산·항공·로봇 등 60여 개국 1000여 개 방산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리야드 북부 말함(Malham) 인근 국제 컨벤션센터다.

[성남=뉴스핌] 류기찬 기자 = 2025 서울 ADEX 개막일인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비행을 하고 있다. 2025.10.17 ryuchan0925@newspim.com

공군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T-50B 고등훈련기 9대(예비기 포함), 수송기 C-130 4대, 병력 120여 명을 투입했다. 비행팀은 1월 28일 원주기지를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하, 필리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치앙마이, 인도 콜카타·나그푸르·잠나가르, 오만 무스카트 등 9개 기착지를 거쳐 총 1만1300㎞ 비행 후 2월 2일 리야드 말함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첫 기착지인 나하 기지에서는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Blue Impulse)'와 교류행사도 진행한다. 공군 관계자는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항공술 안전 운용과 조종 전술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전시회 개막 이튿날인 9일부터 매일 총 24개 고난도 기동을 선보인다. 대표 기동인 '무궁화 기동'은 8대의 T-50B가 다섯 장의 꽃잎 형상을 그리며 대한민국의 끈기와 불굴의 정신을 상징한다. 해외 에어쇼에서 무궁화 기동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개막 전날인 2월 7일에는 사우디 공군 특수비행팀 '사우디 호크스(Saudi Hawks)'와 합동 우정비행을 선보인다. 양국 비행팀은 리야드 주요 랜드마크 상공을 나란히 비행하며 양국 간 군사협력과 신뢰 강화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성남=뉴스핌] 류기찬 기자 = 2025 서울 ADEX 개막일인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비행을 하고 있다. 2025.10.17 ryuchan0925@newspim.com

임무통제관인 노남선 제53특수비행전대장(공군 대령)은 "중동 하늘에서 첫 에어쇼를 펼치는 만큼, 그간의 축적된 팀워크와 조종 기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에어쇼를 선보이겠다"며 "대한민국 공군의 정예 조종사 기량과 T-50B의 성능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가로 블랙이글스는 2012 영국 페어퍼드, 2014·2016 싱가포르, 2022 말레이시아 '란카위 국제해양항공전'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에어쇼 참가 기록을 세우며, 한국형 항공기의 해외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공군은 이번 비행을 통해 K-방산 수출 확대와 국산 항공기 T-50 계열 국제 시장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