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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오스카 지명 불발…'케데헌' 2개 부문 수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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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지명이 불발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후보를 발표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당초 장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15편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후보 지명에는 실패했다.

이날 '시크릿 에이전트'(감독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브라질), '그저 사고였을 뿐'(감독 자파르 파나히, 프랑스), '센티멘탈 벨류'(감독 요아킴 트리에, 노르웨이), '시라트'(감독 올리베르 라세, 스페인), '힌드의 목소리'(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 튀니지)에 밀려 노미네이트가 불발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박찬욱 감독이 2026년 1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서 열린 제83회 연례 골든 글로브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핌] 2026.01.12 jyyang@newspim.com

앞서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23년에도 '헤어질 결심'으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으나 최종 후보 등록에는 고배를 마셨다. 

'어쩔수가없다'는 앞서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이병헌), 비영어 영화상 등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어쩔수가없다'의 후보 지명 제외와 관련해 외신은 무시와 냉대를 뜻하는 '스넙'(Snubs)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버라이어티는 "박찬욱 감독의 어두운 사회 풍자는 흥행 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평단의 호평도 받았지만, 올해 이 부문은 경쟁이 특히 치열했다"면서 "배급사 네온(Neon)이 다수의 강력한 작품을 출품한 영향도 컸다"고 분석했다.

제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한 장면. [사진=CJ ENM]

'어쩔수가없다'의 북미 배급을 맡은 네온은 장편 국제영화상 후보 5편 중 '힌드의 목소리'를 제외한 4편의 배급을 맡고 있다.

또 다른 매체인 데드라인도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이 어두운 코미디는 다분히 오스카상을 노린 작품으로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아카데미는 다시 한번 그의 작품을 국제영화상 후보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오스카 시각효과상, 의상상 후보에 오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불과 재' 역시 '스넙'의 희생자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25년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위키드'의 속편 '위키드: 포 굿'의 후보 제외 역시 이번 후보 선정 과정의 이변으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한편 지난해 전 세계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과 주제가상(골든)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앞서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2관왕에 오른 '케데헌'의 오스카 수상 가능성 역시 K팝과 영화 업계의 기대를 모은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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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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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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