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4년만에 '천스닥' 돌파...코스닥 레벨업 이번엔 다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닥, 7% 급등한 1064.41에 마감
코스닥 육성 기대감에 '천스닥' 진입
시장구조·실적·정책 개선돼야 레벨업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코스피지수가 꿈의 오천피(코스피 5000) 시대를 연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4년 만에 '천스닥'(코스닥 1000) 진입에 성공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바이오, 로봇, 2차전지, 반도체 소부장 등 성장 섹터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당분간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정부와 여권이 중장기 목표로 제시한 '코스닥 30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재평가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0.48포인트(7.09%) 오른 1064.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1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5일(1009.62) 이후 4년여 만이다. 아울러 2004년 코스닥 지수체계 개편 이후 최고치다. 시가총액 역시 전날보다 38조9000억원 늘어난 582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천스닥' 진입은 정부와 여당이 '코스닥 3000'을 중장기 목표로 공식 언급하면서 코스닥 육성에 정책적 드라이브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코스피 5000 달성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에서 코스닥 3000 돌파를 다음 목표로 제안했다. 정부와 민주당은 부실기업을 신속히 퇴출하는 한편, 인공지능(AI)·우주·에너지 등 핵심 기술기업의 기업공개(IPO)를 활성화하는 등의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민성장펀드와 연기금 등 공적 자금의 유입, 세제 정책 역시 코스닥 육성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연기금이 코스닥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운용 평가 기준에 코스닥 지수를 반영하고, 코스닥150 등 벤치마크 지수를 활용해 기관 자금 유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아울러 코스닥벤처펀드 세제 혜택 한도 상향과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에 대한 세제 지원도 검토 대상에 포함돼 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구체화될 경우 주가 상승세에 추가적인 동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준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민성장펀드와 장기투자 세제 혜택 등 정부 정책에 따른 간접적 수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며 "코스닥벤처펀드에 대한 별도 세제 혜택 확대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스트래터지스트도 "코스피 5000 정책에 이어 코스닥과 비상장시장으로의 머니무브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며 "코스피 대비 이익 펀더멘털은 다소 저조하지만 코스닥 주가는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천스닥' 이후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2021년처럼 유동성만으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장세가 아니라 시장 구조와 기업 실적, 정책 환경이 함께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별 테마주의 급등이 아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이익 성장과 재평가가 동반돼야 하고, 특히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유니콘'급 기업 수를 대폭 늘려야 코스닥 지수의 구조적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과거 급등락과 부실기업 논란으로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고점 구간에서 변동성만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금투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 육성방안의 방향성은 긍정적이지만 실제 집행과 후속 입법이 관건"이라며 "구조개편과 기관 자금 유입이 실제로 가시화될 경우 중기 레벨업이 가능하지만, 실행이 지연되면 단기 랠리 후 제자리걸음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