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고양시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양시 시민단체·여성 청소년 권리단체들 기자회견
"고양시, 청소년 생리용품지원 참여 않아 차별" 주장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2016년에 한 청소년이 생리대 대신 신발 깔창과 휴지를 사용했다는 사연이 알려졌을 때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사건 이후 1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고양시 시간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7일 해당 지역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고양시 시민단체와 여성 청소년 권리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가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와 달리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지역 내 청소년들이 심각한 차별을 겪고 있다고 성토했다.

생리용품 보편지급 촉구 기자회견 안내문. [사진=고양시민단체] 2026.01.27 atbodo@newspim.com

이날 참가자들은 "월경은 개인의 책임이 아닌 건강권이자 기본권"이라며 고양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1년부터 여성 청소년 월경 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 31개 시·군 중 27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내 11~18세 여성 청소년이라면 연간 최대 16만 8000원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고양시 거주 청소년들은 단 한 번의 혜택도 받지 못한 실정이다.

한 시민은 "고양시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3만 7000명의 청소년들이 보편 복지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저소득층만을 선별해 지원하는 기존 방식은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가난 증명'을 강요하며 심각한 낙인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생리용품 가격이 5년 사이 18% 이상 급등하면서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은 한층 가중된 상태다.

특히 참가자들은 정부 차원에서도 생리용품 가격 안정과 무상 공급 방안 마련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고양시의 행보가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생리대 무상 공급 검토를 지시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담합 조사에 착수할 만큼 월경권은 중대한 사회적 의제로 부상했지만, 고양시 행정은 여전히 소극적이라는 주장이다.

단체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사회의 존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라며 "월경권은 더 이상 시혜적인 복지가 아니라 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고양시가 보편지급 예산을 편성하고 즉각적인 시행에 나설 때까지 청소년들과 함께 끝까지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