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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CEO] '홈케어 뷰티' 이끈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의료기기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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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창업한 에이피알, 업계 시총 1위로 성장
'글로벌 안티에이징 1위 기업' 목표로 사업 확장
연말 미용 의료기기 출시 예정…뷰티테크 강화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로 홈케어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에이피알(APR)이 의료기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단순한 화장품 기업을 넘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용 의료기기와 바이오 영역을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올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올 연말 저주파·고주파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 Energy Based Device)를 출시할 예정이다. EBD는 주로 피부과나 에스테틱샵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20대 창업자에서 뷰티 업계 시총 1위 수장으로

에이피알의 신사업 도전에는 20대에 에이피알을 창업해 시가총액 기준 국내 업계 1위 기업으로 키운 김 대표의 성장 철학이 담겨있다.

1988년생인 김 대표는 2009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휴학하고 2014년 이광주 전 대표와 에이피알의 전신인 화장품 스타트업 이노벤처스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같은 해 사명을 첫 브랜드인 '에이프릴스킨'으로 바꿨고 2016년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글램디 바이오'를 잇달아 론칭했다.

2017년에는 에이피알로 다시 사명을 변경하고 패션 브랜드 '널디(현 NDY)',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까지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몸집을 키웠다.

2019년 이 전 대표의 사임으로 단독 대표가 된 김 대표는 에이피알 최대 주주로 올라서며 설립 이래 회사를 지속해서 성장시켰다. 2018년 연 매출 1000억원 돌파 이후 2021년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 이듬해 연 매출 3977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설립 10년 만인 2024년 2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지난해 8월 시가총액 8조원을 넘기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화장품 대기업을 제치고 업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연 매출은 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뷰티 디바이스'로 홈케어 대중화 앞장

에이피알의 성장세를 이끈 건 단연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다.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중주파(EMS) ▲고주파(RF) ▲집속 초음파(HIFU) ▲일렉트로포레이션(EP) 등 각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디바이스 제품을 구축해 판매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메디큐브 스킨케어 화장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사용 경험을 홈케어 전반으로 넓혔다.

그 결과 에이지알은 명실상부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피부과나 에스테틱샵에서 받던 고가의 시술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김 대표의 젊은 리더십이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해석이 나온다.

에이지알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9월 500만대를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인 올해 1월 600만대를 돌파했다. K-뷰티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에서도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의료기기·바이오 영역으로 '뷰티테크' 강화

에이피알은 올해 신사업 진출과 함께 뷰티테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아마존 뷰티 인 서울' 행사에서 5~10년 내 글로벌 안티에이징 1위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화장품을 넘어 뷰티 디바이스로 진화한 것처럼 바이오 영역에도 진출할 것"이라며 "다양한 미용 의료기기를 통해 인류의 노화를 극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뷰티 업계의 화두는 '롱제비티(Longevity)'다. 노화의 징후를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는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에이피알팩토리 평택제3캠퍼스 조감도. [사진=에이피알 제공]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에이피알은 뷰티테크 영역을 확장한다. 올해 병역지정업체로 신규 선정되면서 중장기 연구개발(R&D) 전문인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BD 등 전문 미용기기는 연구개발(R&D)이 이뤄지고 있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제1캠퍼스에서 생산을 가동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연어 DNA 등에서 추출한 PDRN·PN을 자체 생산해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피부 재생 주사제형 스킨부스터 시장에도 진출한다. 경기 평택에 있는 제3캠퍼스에서 내년 연말께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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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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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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