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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통일 오디세이] 불사조 김덕훈 & 해프닝 노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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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너절하다' 맹비난 했지만 건재
3년 전 총리 때 불벼락 맞고도 '영전'
"김주애 몸에 손댔다" 논란은 '판독 오류'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이 특유의 '버럭 통치' 스타일을 드러냈다.

지난달 19일 북한의 간판급 군수공장인 용성기계연합기업소(함남 함흥 소재)를 찾아 리모델링 공사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기계공업 담당 부총리 양승호를 현장에서 해임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 19일 함남 함흥시 용성기계연합기업소를 찾아 간부들에게 격앙된 표정으로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04 yjlee@newspim.com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책임 회피의 너절한 행위", "교묘한 몸사리기" 등 극단적인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또 "비판을 받고도 전혀 개준(改悛, '개전'의 북한식 표현)하지 않았다"며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부총리 동무를 해임시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날 김정은의 격노 대상은 한 사람 더 있었다.

"당시 내각 총리와 현재 기계공업 담당 부총리는 일을 되는 대로 해먹었다"고 말해 2023년 12월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제기된 리모델링 공사를 관할한 김덕훈 당시 총리를 지목한 것이다.

격앙된 김정은의 발언으로 볼 때 김덕훈도 당연히 해임과 숙청의 대상에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게 대북 부처와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견해였다.

하지만 김덕훈은 이후에도 당 경제담당 비서 겸 경제부장으로 김정은의 행사를 수행하고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23년 8월 21일 남포시 온천군 안석간석지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아 침수된 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04 yjlee@newspim.com

앞서 김덕훈은 총리 시절이던 지난 2023년 8월에도 숙청 위기에 몰렸다.

당시 남포시 온천군의 안석간석지 제방이 터져 일대 농경지가 수몰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김정은은 현장을 찾아 허리춤까지 물이 찬 수해현장을 돌아보며 내각에 불만을 쏟아냈다.

김정은은 '건달뱅이' 같은 표현까지 써가면서 "김덕훈 내각의 행정경제 규율이 점점 더 극심하게 문란해졌다"며 총리를 거명해 직격탄을 날렸다.

또 "일꾼(간부를 의미)들의 무책임성과 무규율성이 난무하게 된 데는 내각 총리의 무맥한 사업 태도와 비뚤어진 관점에도 단단히 문제가 있다"며 "피해상황을 대하는 그의 해이성과 비적극성을 잘 알 수가 있는데 나라의 경제 사령부를 이끄는 총리답지 않다"고 거칠게 몰아세웠다.

특히 김정은이 "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규율조사부, 국가검열위원회와 중앙검찰소가 책임 있는 기관과 당사자들을 색출하여 당적, 법적으로 단단히 문책하고 엄격히 처벌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북한 매체들이 보도해 김덕훈의 정치적 생명이 끝날 것이란 데 우리 대북부처와 전문가들이 이견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김덕훈은 이후에도 총리 자리를 보전했고, 이듬해 12월 말 열린 노동당 제8기 11차 전원회의에서 당 비서 겸 경제부장으로 임명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23년 9월 6일 열린 전술핵잠수함 진수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불과 보름 전 김정은이 남포시 안석간석지 제방 붕괴사고에 대해 총리를 크게 질책한 직후라 김덕훈(파란 원) 당시 총리가 다른 간부들과 달리 경직된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04 yjlee@newspim.com

'당(黨) 국가' 체제인 북한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경제 담당 비서 겸 부장 자리는 내각 총리에 못지않은 핵심 직위라는 점에서 김정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영전'한 셈이란 관측까지 나왔다.

이 때문에 대북정보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절대군주인 김정은으로부터 두 번의 불벼락을 맞고도 살아남은 김덕훈은 말 그대로 '불사조'라 부를 만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1961년생인 김덕훈은 남포시 대안전기공장 지배인 출신의 '흙수저' 경제 전문관료라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김정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배경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부 외신과 대북 관측통이 김정은의 딸 주애(13)의 몸에 손을 대는 '불경죄'를 저질렀다면서 숙청 가능성을 제기한 노광철 국방상도 이후 공개 활동에 모습을 드러내 신상에 별다른 문제는 없어 보인다.

노광철은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 딸 주애 등이 지난달 5일 우크라이나전에 투입됐다 전사한 북한군을 기리기 위한 '전투위훈기념관'을 찾아 기념식수를 한 자리에 동행했다.

당시 김주애의 뒤에 서 있다 뭔가 재촉하는 듯 팔로 주애를 미는 듯한 모습이 조선중앙TV에 드러나자 일각에서는 노광철의 행동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광철(오른쪽) 북한 국방상이 지난달 5일 평양에 건설 중인 우크라이나전 전사자를 위한 '전투위훈기념관' 공사장에서 기념식수를 준비하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 쪽으로 팔을 내밀어 뭔가를 알리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2.04 yjlee@newspim.com

하지만 당시 영상을 분석한 대북 정보당국은 김정은이 삽질을 하는 바로 뒤에 위태롭게 서있던 주애를 보호하는 한편, 부녀가 함께 기념식수를 하는 장면을 연출하려는 의도를 간파한 노광철이 적절한 시점에 맞춰 삽을 들고 있던 주애가 동참토록 하려는 모습이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일부 장면에 시선이 쏠려 빚어진 해프닝이란 얘기다.

한 관계자는 "김주애의 모습에 지나치게 관심이 쏠리다보니 일부 언론과 대북 관측통들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양상도 드러난다"고 말했다.

북한은 금명간 노동당 제9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당과 내각, 군부의 고위 인사에 대한 물갈이 인사의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의 고강도 질책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불사조' 김덕훈이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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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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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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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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