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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가수 때문에 울고불고" 멕시코 방송, BTS 향한 막말에 팬덤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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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멕시코의 한 방송에서 출연자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팬덤 아미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4일 멕시코 물티메디오스 '채널 6'(카날 6)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연예 전문 프로그램 '치스모레오'(Chismorreo·가십·험담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방송 클립에서는 패널들이 BTS 월드투어 멕시코시티 공연을 둘러싼 티켓 예매 불공정성에 대한 대중의 반응으로 대화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좌석 배치도 미공개, 불분명한 수수료 구조, 티켓 재판매 사전 모의 정황을 둘러싼 문제와 이에 대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대응 조처 발표 등을 리포트 형식으로 소개한 동영상을 본 패널들은 인기 콘서트에서의 티켓 가격 상승은 당연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가운데 출연자 중 한 명인 방송인 루이사 페르난다는 "예컨대 2월에 열리는 샤키라(콜롬비아 출신 유명 가수) 콘서트 역시 매진됐다"며 "비싼 푯값으로 착취당한다고 느끼면서도 사람들의 판단력은 이 정도"라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파비안 라바예는 "만약 내게 17살 딸이 있다면 숙제나 하게 할 것"이라며 "어떤 무명 가수 콘서트 때문에 울고불고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의 발언 중 TV화면에서는 BTS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나왔다.

그러자 사회자가 "많은 아이가 BTS를 직접 보고 싶어 하는 게 꿈"이라며 발언을 수습하려 했으나 페르난다는 되레 "장담하는데 팬들 절반은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마쳤으면서 콘서트를 보러 가려고 할 것"이라고 비하했다.

평일 매일 오후 시간대에 편성된 이 프로그램은 제목처럼 연예계 소식을 다소 자극적인 방식으로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해도 출연자들의 태도에 대해 현지에서도 '팬심을 조롱한다'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멕시코 '아미'(ARMY·BTS 팬덤 이름) 주요 소셜미디어와 해당 방송 동영상 클립에는 학력에 대한 편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거나 아티스트에 대한 '팬심'을 조롱하는 것을 성토하는 글들이 달렸다.

BTS의 멕시코시티 공연은 5월 7일과 9∼10일로 예정돼 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더 많은 콘서트 지원 요청' 서한을 보냈다며 "BTS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제작사 측에도 의견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답신을 받았다"고 말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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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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