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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정의당 "가족 '토지 특혜 의혹'…나동연 시장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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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핌] 남성봉 기자 = 정의당 양산시위원회가 나동연 양산시장 며느리와 측근들의 토지 관련 의혹보도와 관련 해명이나 문제를 지적하지 않는 나동연 시장과 양산시의회를 질타했다.

이날 손용호 정의당 양산위원장과 권현우 민생상담센터장은 12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나동연 시장의 가족특혜 의혹, 침묵으로 지나갈 수 없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반발했다.

권현우 센터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나동연 시장의 며느리 등에 대한 토지 특혜의혹이 제기된지 1주일이 흘렀지만 책임있는 그 누구도 아무 것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의혹의 당사자인 나동연 시장도, 이를 감시했어야 할 양산시의회도 사과는 물론 그 흔한 유감표명 한마디 없이 입을 굳게 닫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나 시장은 의혹이 제기된 이후인 지난 9일 공직사회 부패근절을 외치며 공무원 노조와 '양산시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을 체결하는 기만적인 행보까지 보였다"며 "문제의 논란 대상자인 나동연 시장이 청렴실천 협약을 한다고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양산=뉴스핌] 남성봉 기자=정의당 양산시위원회 권현우 센터장의 기자회견 모습. 2026.02.12 nam68@newspim.com

이어 "이번 건과 관련 양산시도 무책임하게 도시계획 입안시 통상 토지소유자를 보지 않는 것으로 해명해 의문이 제기된다"고 날 센 각을 세웠다.

또 "'나 시장은 부도덕', '시는 무책임', 그리고 '시의회는 직무유기' 상태로, 양산시의회는 절차과정에서 몰랐던 것인지, 알고도 묵인한 것인지 스스로 밝혀야 한다"며 "모두가 부도덕에 공모하는 것이 아니라면 시는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시스템을 정비하고, 시의회는 당장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해 이번 사태를 명명백백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 가족과 측근이 소유한 땅이 도시관리계획을 통해 자연녹지에서 주거지로 변모를 시도한 이번 사태는 전형적인 '지방토호형 개발 카르텔'이다"며 "양산시 노동자들은 임금체불에 시달리고, 관내 공공기관 기간제 노동자들은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는 '364일 쪼개기 계약'에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양산을 떠나고 있고, 양산시민들은 생존사투를 벌이는 동안, 공직자의 가족들은 특혜로 대박을 노리고 있었다"며 "민생과 신뢰로 가득해야 할 시장이라는 자리에 특권 및 부패의혹이 제기되는 것이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정의당 양산시위원회는 ▲나동연 시장의 시민 사죄 및 즉각 사퇴 ▲양산시는 무너진 행정시스템에 대해 시민 앞에 석고대죄와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시스템을 조성 ▲양산시의회는 직무유기를 멈추고 즉각적인 행정사무조사 착수 등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권 센터장은 "빠른 시일 내에 납득 가능한 설명과 책임있는 조치가 없다면 정의당 양산시위원회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불공정의 카르텔'을 무너뜨리겠다"며 "양산시가 특정개인의 이익공간이 되지 않고 시민 모두의 평등한 삶터로 만드는 일에 정의당 양산시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그의 며느리가 자연녹지 부지를 전 간부공무원의 부인과 함께 매입한 뒤 도시계획관리 입안신청을 통해 용도변경을 하려다 경남도의 부결로 결정나면서 특혜의혹과 이해충돌방지법의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당시 경남도 심의 전체 건수는 58건에 30건이 가결되고, 28건이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nam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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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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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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