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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조 동해시장 출마예정자 '동해시 대전환' 포문 열다...주식회사 '동해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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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일하는 작지만 강한 도시, 2030·실버특위·시민 호민관으로 도시 체질 바꾼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대전환을 내건 국민의힘 동해시장 선거 출마예정자 서상조 전 고용노동부 장관 보좌관(성균관대 교수)이 당내 주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토크콘서트와 홍보물을 앞세워 공식 행보에 나서며 표심 다지기에 시동을 걸었다.

서상조 출마예정자는 지난 13일 동해시에서 열린 '변화와 희망의 새 시대 2026, 동해시 대전환' 토크콘서트에서 "동해시는 2023년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청년 순유출과 저출산이 겹친 구조적 위기 도시"라며 "작지만 강한 도시, 작지만 살기 좋은 도시, 작지만 이사 오고 싶은 도시, 그리고 주식회사 동해시가 내가 제시하는 네 가지 목표"라고 밝혔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서상조 동해시장 출마예정자가 토크콘서트의 화려한 문을 열고 있다. 2026.02.14 onemoregive@newspim.com

그는 우선 저출산·고령화 돌파구로 '전 세대가 일하는 동해시'를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2030 청년과 4050 중장년,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까지 일자리를 갖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춘천·원주·강릉 등으로 빠져나가는 청년들을 지역 강소기업과 신산업 육성으로 붙잡고, 떠난 청년은 돌아오게 하며, 은퇴 후에도 불편하지 않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출마예정자의 홍보물에는 이를 뒷받침할 도시 전략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그는 2030·실버특별위원회와 저출산·고령화 전문팀을 시장 직속으로 설치해 인구구조 대응 컨트롤타워로 삼고 강소기업 육성팀을 별도 구성해 '머무는 청년·돌아오는 청년'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실버세대를 위한 전진기지형 실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일자리와 복지를 결합한 노후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겨냥한 '주식회사 동해시' 구상은 서 예비후보의 핵심 메시지다. 그는 "4년마다 치르는 선거는 주식회사로 치면 주주총회이며, 시민이 주주이고 공무원은 직원"이라며 "능력이 없으면 교체되는 주식회사처럼 성과와 책임이 분명한 행정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어원 자체가 경영인 만큼 공무원 조직의 안정성과 기업의 효율성을 결합해 목표·성과 중심의 경영행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시 브랜드와 관광·체류 인프라 확충도 굵직한 공약으로 제시됐다. 서 예비후보는 홍보물과 콘서트에서 한섬~묵호등대를 잇는 3㎞ 해상 케이블카, 전천 유원지(전복 살리기 일대) 고층 컨퍼런스 호텔, 항공모함형 선상호텔 조성 구상을 잇달아 꺼내 들었다.

그는 "전천 유원지는 이미 토지의 80%를 매입한 만큼 과감하게 개발해 동해의 랜드마크로 키우고 해상 케이블카는 민자(BTL) 방식을 활용하면 충분히 추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계절 스포츠·관광도시 전략도 눈에 띈다. 서 예비후보는 "과거 동해는 엘리트 체육이 활발한 도시였다"며 "테니스·축구·배구 등 종목을 선택해 옆 도시와 중복되지 않는 특화 스포츠를 키우고 노인 1500명 이상이 즐기는 파크골프장을 명품 구장 3곳으로 확충해 체류형 스포츠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망상·무릉계곡·묵호 등 기존 관광자원에 '갬성 포차거리'와 해변 콘텐츠를 더해 청년층이 머무르는 야간 관광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서상조 동해시장선거 출마예정자가 동해시 대전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2.14 onemoregive@newspim.com

시민 밀착형 행정 혁신 방안으로는 '시민 호민관 제도'와 핵심 지표 공개를 제안했다. 그는 "민원이 부서 사이에서 떠도는 관행을 끊기 위해 호민관이 원스톱으로 접수하고 관련 과장이 함께 토의해 해결책을 제시한 뒤 시장에게 보고하고 곧바로 민원인에게 피드백하는 체계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 "실업률·고령화율·청년 유출률 등 불편한 경제·인구 지표를 시청 앞 게시판에 상시 공개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 현실을 직시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공무원은 시민의 자녀이자 형제이며 주식회사 동해시의 직원"이라고 규정했다. 서상조 출마예정자는 "공무원을 비난만 하면 조직은 타성에 젖는다"며 "시민은 주주로서 때로는 질타하되, 동시에 동기부여와 협력으로 역량을 끌어내 건강한 민관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종 위원회와 기금 운영에서 드러난 이해충돌 문제를 거론하며 "구성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여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도 했다.​

광역 행정과 인구·경제 구조 재편과 관련해서는 동해·삼척·옥계 생활권 통합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그는 "과거 행정안전부가 동해·삼척 통합을 권고했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로 무산됐다"며 "대구·경북, 광주·전남이 통합을 논의하는 시대에 생존을 위해 동해·삼척·옥계 통합을 시민의 힘으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옥계 시멘트 공장 법인세가 강릉으로 귀속되는 현실을 거론하며 "생활권을 같이해 온 지역의 이익 불균형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했다.​

서상조 동해시장선거 출마예정자는 지역 사회에 뿌리 깊은 학연·지연 중심 문화를 동해 발전의 걸림돌로 지목했다. 그는 "고향을 떠나 공부하고 경력을 쌓은 뒤 돌아온 사람을 '철새'라고 부르는 것은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일"이라며 "나는 고향을 잊지 못해 돌아온 '연어'일 뿐이며, 이제는 출신보다 실력과 경영 감각으로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상조 토크콘서트에는 이철규 국회의원,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장관, 염동렬 전 국회의원, 최규옥 복지TV회장을 비롯해 이상무 회장, 김진동 전 동해시장, 우영철 동해시번영회장, 김원호 동해농협조합장, 최재석 강원도의원, 안성준 동해시의원, 정동수 동해시의원, 박주연 동해시의원, 이창수 동해시의원, 김종문 전 동해시부시장, 김태호 동해묵호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의 홍보물에는 ▲장애인 종합지원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문화예술융성 특별위원회 구성▲한 달·6개월·1년 살기 프로그램 개발▲갯목·묵호역 '갬성 파크·포장마차' 조성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담겼다. 국민의힘 동해시장 출마예상자 가운데 가장 먼저 토크콘서트와 정책 홍보물을 내놓은 서 예비후보가 향후 여권 경선 구도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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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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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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