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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미국 법무부, 넷플릭스에 반독점 칼날…WBD 딜 장기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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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2월21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넷플릭스(NFLX)의 720억달러 규모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 심사에서 법무부가 독점금지법 위반 여부를 정조준하고 있다. 단순 기업결합 심사를 넘어 넷플릭스의 시장 지배력과 독점화 행위 자체를 겨냥한 광범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는 심사 완료까지 수개월이 더 걸릴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법무부가 이번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심사와 관련해 스트리밍 대기업의 사업 행태, 즉 콘텐츠 수급 협상에서 창작자들에게 반경쟁적 압박을 가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츠를 탐색 중인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 구동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블룸버그가 입수해 검토한 민사조사요구서 사본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거래가 "클레이턴법 제7조 또는 셔먼법 제2조를 위반하여 경쟁을 실질적으로 저해하거나 독점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는지" 판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정 소환장은 지난 금요일 한 독립 영화 스튜디오에 발송됐으며, 이 사실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됐다. 해당 소환장은 지금껏 공개된 적이 없다.

이 요구서의 내용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합병 심사에서 통상적인 절차를 넘어서는 수준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가장 명확한 신호다. 이는 최근 몇 주간 넷플릭스가 주장해온 "정부 조사가 통상적 절차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기도 하다.

조사의 범위가 이처럼 광범위하다는 사실은 정부가 넷플릭스-워너브러더스 딜에 대해 법원에 제소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앞으로도 수개월이 더 소요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하며, 이는 경쟁 인수 후보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최고법률책임자 데이비드 하이먼은 성명을 통해 "넷플릭스는 극도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독점 사업자이거나 독점화를 추구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우리는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지 않으며 배타적 행위를 하지도 않는다. 규제 당국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항상 그래왔듯 기꺼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대 법률의 동시 적용에는 선례가 있지만, 이번 조사가 반드시 연방 당국의 조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기업 결합 심사는 클레이턴법만을 적용해 진행된다. 셔먼법은 알파벳(GOOGL),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LYV), 비자(V) 등 개별 기업의 불법적 독점화 행위를 겨냥할 때 주로 동원되는 법률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무부는 넷플릭스가 독립 영화 스튜디오, 영화감독 등 독립 콘텐츠 창작자들과의 협상에서 자사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TV 프로그램 구매자 중 하나다.

넷플릭스는 올해 콘텐츠 투자에 약 200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이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라이선스 재방영 콘텐츠에 나뉘어 집행된다. '웬즈데이', '아무도 원하지 않아' 등 가장 인기 높은 오리지널 프로그램 다수가 제3자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것들이다. 만약 HBO와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할 경우, 넷플릭스는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 중 하나와 동시에 스트리밍 분야의 주요 경쟁자까지 손에 넣게 된다.

이번 법무부 심사가 넷플릭스의 사업 관행과 함께 합병을 통한 독점적 지배력 획득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최초로 보도했다.

넷플릭스를 대리하는 스캐든 아프스의 글로벌 반독점·경쟁법 부문 총괄 스티브 선샤인은 "법무부가 독점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통보나 다른 어떠한 징후도 받은 바 없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법무부는 정규 업무시간 외에 제출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워너브러더스는 논평을 거부했다.

독점 사건은 통상 시장 점유율이 50%를 초과해야 성립되는데, 이는 워너브러더스 인수 여부와 관계없이 넷플릭스의 점유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미국 TV 시청 시간 기준 넷플릭스의 점유율은 약 9%이고, 스트리밍 시장 내 점유율은 이보다 높다. 콘텐츠 투자 규모 면에서도 넷플릭스는 디즈니(DIS), 컴캐스트(CMCSA)와 대등한 수준이다.

한편, 워너브러더스는 이번 주 초 파라마운트(PARA)와의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파라마운트 측 대표자가 주당 1달러를 올린 31달러 수준으로 인수 제안 가격 상향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워너브러더스는 파라마운트에 2월 23일을 "최고 최종 제안" 제출 마감일로 설정했다.

지난해 워너브러더스에 적대적 인수를 제안한 파라마운트는 넷플릭스의 제안이 미국과 유럽에서 규제 승인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해왔다. 파라마운트는 또한 법무부의 2차 심사 절차를 통과한 이후 779억달러 규모의 공개 매수 제안 성사에 "어떠한 법적 장애도 없다"고 지난 금요일 선언했다.

다만 이 제안은 현재 진행 중인 유럽연합 심사로 인해 지연될 수 있으며, 과거 미국 당국이 초기 승인을 내렸다가 뒤늦게 제소에 나선 선례도 존재한다. 파라마운트는 또한 미국 각 주 법무장관들의 잇따른 검토라는 난관에도 직면할 수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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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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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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