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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봄의 미소부터 겨울의 상처까지…'찬너계' 온도차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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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채종협이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2회 만에 입체적인 캐릭터의 서사와 매력을 밀도 있게 다루며 극을 이끌고 있다.

채종협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의 애니메이터 '선우찬' 역을 맡았다. 선우찬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듯 보이지만, 이면에는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아픈 기억이 자리하고 있는 캐릭터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배우 채종협. [사진=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2026.02.24 moonddo00@newspim.com

지난 20일 첫 방송된 '찬란한 너의 계절에' 1회에서 선우찬은 구김 없이 밝고 해맑은 리트리버 그 자체로 첫 등장했다.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처음 보는 승객들과도 단숨에 친해지는 독보적인 친화력을 발산한 선우찬은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들었다. 또한 문득문득 스치는 과거 기억을 찰나의 눈빛으로 표현하며 신비감을 자아냈고, 송하란(이성경)을 바라볼 때 복잡미묘한 감정을 섬세한 표정으로 표현했다.

2회에서는 선우찬의 서사가 드러났다. 7년 전 유학 시절, 선우찬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차가운 겨울처럼 날카롭고 외로운 모습이었다. 정돈되지 않은 머리 스타일과 생기 잃은 눈동자로 "늘 혼자인 게 당연한 놈"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며 쓸쓸하고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폭발 사고라는 비극적 상황까지 더해지며 선우찬이 얼마나 어두운 시간을 지나왔는지 짐작하게 했다.

특히, 과거 선우찬이 송하란의 남자친구였던 강혁찬(권도형)을 대신해 메신저를 나누며 하란을 통해 삶의 의지를 다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겨울에서 벗어나 "후회 없이 살겠다"며 스스로를 변화시킨 선우찬이, 이제는 반대로 슬픔 속에 갇혀 겨울을 지내고 있는 하란에게 "지금부터 대놓고 좀 많이 잘해줘도 돼요?"라고 마음을 건넨 가운데, 하란을 어떻게 따스한 봄으로 이끌어줄지 기대를 모은다.

채종협은 단 2회의 방송만으로 캐릭터의 사계절을 완성도 높게 표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싱그러운 매력으로 '봄'을, 자신의 일을 프로답게 해내는 열정으로 '여름'을 떠올리게 했다. 또한 쾌활한 현재 속에서도 스며드는 상처의 흔적은 쓸쓸한 '가을'을, 유학 시절의 어두운 내면은 차가운 '겨울'을 연상케 만들어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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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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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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