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메타, AMD와 '수십억달러' AI칩 계약…지분 10% 가능성에 주가 14%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메타가 24일 AMD와 수십억달러 규모 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AMD는 메타에 칩 구매 시 주당 0.01달러 워런트 제공으로 최대 1억6000만주 취득 옵션을 부여했다.
  • 메타는 엔비디아 의존 줄이고 공급망 다변화하며 올해 AI 인프라에 최대 1350억달러 투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식-칩 교환' 구조…최대 1억6000만주 취득 옵션
엔비디아 견제…공급망 다변화 가속
메타, 올해 AI 인프라 최대 1350억달러 투입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메타가 미국 반도체 업체 AMD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는 메타가 AMD 지분 최대 10%를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돼 있어, AI 인프라 경쟁이 '지분 연계형 파트너십'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발표 직후 AMD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일시 14% 급등했다.

AMD 칩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식-칩 교환' 구조…최대 1억6000만주 취득 옵션

이번 계약은 단순한 '칩 구매'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AMD는 메타에 특별한 주식 매입 권리(워런트)를 함께 제공했다. 메타가 AMD의 AI 칩을 단계적으로 주문할 때마다, 주당 0.01달러라는 사실상 상징적인 가격에 AMD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것이다.

이 권리를 모두 행사할 경우, 메타는 최대 1억6000만주의 AMD 주식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분율은 약 10%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

쉽게 말해 메타는 "칩을 많이 사주는 대신, AMD 지분을 싸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구조다. AMD 입장에서는 대형 고객을 장기간 붙잡아 둘 수 있고, 메타는 칩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지분 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최근 AI 업계에서 확산되는 '주식-칩 교환' 또는 '순환 거래' 구조로 불린다. 실제로 AMD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도 유사한 형태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단순 공급 계약을 넘어 지분까지 얽는 전략적 제휴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 엔비디아 견제…공급망 다변화 가속

이번 거래는 메타가 시장 1위인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최근 메타에 향후 수년간 칩 수백만 개를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발표했다.

AMD는 메타를 위해 차세대 AI 칩인 'MI450'의 맞춤형 버전을 제작한다. 주로 '추론(inference)' 작업, 즉 모델 학습 이후 실제 운영 단계에 쓰일 예정이다. 칩 운용에는 6기가와트의 전력이 필요하며, 이는 미국 50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AMD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는 "메타가 AMD에 큰 베팅을 하는 것"이라며 "1기가와트의 연산 능력은 수십억달러 규모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첫 1기가와트 물량 출하는 올해 하반기 예정이며, 워런트는 2031년 2월 만료된다. 최종 물량은 AMD 주가 600달러 도달 시 행사된다.

이와 관련해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AMD는 향후 수년간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메타, 올해 AI 인프라 최대 1350억달러 투입

메타는 올해 AI 인프라 지출을 최대 1350억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자금 조달 방식도 다변화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해 10월 30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사상 최대 자금 조달을 단행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AI 투자에 맞춰 '순환 금융' 구조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AMD는 데이터센터 업체 크루소가 고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자사 칩 사용을 보장하는 조건을 제공해, 골드만삭스로부터 3억달러 대출을 유치하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 빅테크, AI 패권 경쟁 본격화

메타의 인프라 총괄은 "단일 실리콘 솔루션으로 모든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없다"며 "엔비디아, AMD, 자체 맞춤형 칩이 모두 필요하다"고 밝혔다. AI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칩 공급 계약을 넘어 지분·금융 구조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AMD의 AI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동시에 막대한 AI 투자비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여전하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