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휘도 유지율 100%' 검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로컬 디밍 방식의 한계 규명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육안으로 볼 때 OLED가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유독 밝고 선명해 보이는 이유에 대해 LG디스플레이가 객관적으로 검증해냈다. 자체발광하는 OLED의 픽셀 디밍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명확히 설명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인증전문기업 UL솔루션즈로부터 TV와 모니터를 포함한 대형 OLED 패널 전 제품의 휘도(화면 밝기) 유지율이 100% 라는 성능 우수성 검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블록 단위로 빛을 내는 LCD 패널(좌측, 가운데)과 픽셀 단위로 빛을 내는 OLED 패널의 구조 비교. [사진=LG디스플레이]

휘도 유지율이란,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바탕으로 콘텐츠 재현력이 얼만큼 우수한지를 백분율로 평가하는 측정법이다. 화면 정중앙 중심으로 테스트 기준 면적을 전체 화면의 10%(1/10), 1.1%(11/1000), 0.5%(5/1000), 0.2%(2/1000)까지 4단계로 설정하고 이들 면적의 휘도를 측정해 각 휘도값이 변화하지 않고 유지하는지를 백분율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55인치 TV의 경우, 테스트 기준 면적을 17인치 노트북 화면(38x22cm), 스마트폰(13x7cm), 명함(8x4cm), 엄지손가락 두 마디(5x3cm) 크기로  줄여 나가며 측정한다.

테스트 결과 화면 밝기를 측정한 최댓값과 최솟값이 변화 없이 똑같이 유지되면 휘도 유지율이 100%가 되는 셈이다. 반대로 값이 낮아질수록 한 화면에서도 위치에 따라서 빛의 세기가 달라진다는 뜻이다. 이런 경우 같은 색이라도 광원 위치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테스트 기준 면적이 줄어들어도 밝기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며 휘도 유지율 100%를 달성했다. 반면 LCD 계열의 패널들은 테스트 기준 면적이 줄어들수록 어두워지며 최대 83%에서 최저 43%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광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OLED 패널은 약 0.10mm2에 불과한 픽셀 단위로 빛을 내기 때문에 테스트 기준 면적을 줄여도 밝기를 유지하면서 자연의 색을 구현하며 색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한다. 원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LCD 계열 중 가장 최근 출시한 RGB mini LED 패널은 OLED 패널의 픽셀보다 16만~83만 배 큰 백라이트 블록에 의존해 자연의 색을 구현하는데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광원이 되는 백라이트 블록의 가장자리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속성 때문에 색 경계를 뚜렷하게 구별해주지 못해 색 표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 참고 사진1)

헤일로 현상(빛 번짐)도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은 하늘의 밝은 별이 백라이트 블록 면적보다 작은 경우, 별빛과 검은 하늘의 경계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흐리게 보일 수 있게 된다.

한편,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과 AI를 잇는 소통의 창으로서 OLED가 최적의 디스플레이임을 더욱 강조할 수 있게 됐다. AI 시대에는 더 밝고 선명해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고휘도·고해상도·고색재현율 성능이 필수적이다. 휘도 유지율 100%를 달성한 OLED는 AI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시각 정보를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세계 최고의 OLED 기술력을 토대로 대형 OLED 리더십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TV 패널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독자 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했다. 최대 휘도 4500니트(nit, 촛불 하나의 밝기)를 구현하면서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분산시켜주는 기술도 탑재해 현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반사율(0.3%)을 달성했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가 더 밝고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밝혀냈다"며 "휘도 유지율 100%를 유지하는 OLED의 픽셀 디밍 기술이 AI 시대 최고의 선택이라는 것을 고객들에게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보다 명확히 설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