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AI 글로벌 포커스] 토요타 3조엔 '언와인드' 상호 출자 성역에 메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토요타가 26일 은행 보험사 보유 3조엔 상호출자 지분을 시장에 매각 검토했다.
  • 이 움직임으로 전후 일본 케이레츠 체제 종료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 자본 효율화와 지배구조 개혁 의지를 보이며 미래 성장 투자와 자사주 매입으로 전환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융권 지분 3조엔 매각 저울질
게이레츠 상호 출자 체제 '흔들'
실제 이행 둘러싼 불확실성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본 토요타 자동차(7203)가 3조엔어치의 상호출자 지분을 시장에 풀 움직임이라는 소식에 전후 일본식 자본주의를 지탱해 온 이른바 '게이레츠 상호 출자' 체제의 종료 여부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인공지능(AI) 도구를 이용해 방대한 분량의 보고서와 공시, 외신 보도를 분석한 결과 이번 지분 매각은 단순한 대형 블록딜이 아니라 자본시장의 구조와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갖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토요타는 은행과 보험 등 금융기관이 보유한 전략 지분 약 3조엔(190억달러)에 이르는 물량을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 등 주요 거래 은행들이 '관계 유지'를 명분으로 쥐고 있던 토요타 주식을 시장에 내놓고, 토요타는 이 가운데 일부를 자사주 매입으로 받은 뒤 나머지를 투자자들에게 넘기는 구조가 논의되고 있다.

최종 규모와 일정은 각 금융기관의 의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상황에 따라 계획이 축소되거나 무산될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지만 방향성만으로도 일본 기업 지배구조 개혁의 상징적 분기점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양새다.

전후 일본 재계는 은행·보험·제조·상사를 촘촘한 지분 관계로 얽어 놓은 케이레츠 구조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고, 거래 관계를 안정시키며, 장기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토요타 역시 오랫동안 거래 은행과 보험사가 보유한 우호 지분에 기대 주주총회에서의 반대표 부담 없이 장기 전략을 밀어붙일 수 있는 지배구조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자자와 일본 금융청, 도쿄증권거래소가 지난 10여 년간 스튜어드십 코드와 지배구조 코드를 개정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가순자산비율(PBR) 개선을 압박하면서 상호출자는 자본 비효율과 지배구조 디스카운트의 상징으로 비판을 샀다.

 

토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토요타의 3조엔 지분 매각 계획은 일본식 케이레츠 모델을 지탱해 온 핵심 기둥 중 하나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영국 운용사 애셋밸류인베스터스는 일본 지배구조 개혁을 다룬 보고서에서 "히타치와 미쓰비시 전기, 후지쯔 등이 상호출자 지분을 줄이고 자사주 매입을 늘리며 시장의 재평가를 이끌었다"며 "토요타가 최근 상호출자 축소와 자기자본이익률 20% 달성을 약속한 것은 새로운 시대의 신호탄"이라고 전했다.

토요타의 이른바 '언와인드(unwind)'가 일본 기업문화의 해체와 재구성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토요타 입장에서는 자본의 쓰임을 바꾸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토요타가 상호 출자 해소를 통해 지배구조 개혁 의지를 보여주려 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 구조 전환을 겪는 상황에 거래 관계 유지를 위한 지분을 계속 쥐고 있기보다 이를 전기차 플랫폼과 배터리,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에 재배분하거나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쓰겠다는 선택으로 읽힌다.

우호지분을 줄인다는 것은 방패를 내려놓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상호 출자가 줄어들면 행동주의 펀드와 해외 장기 투자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다.

토요타 그룹이 현재 진행 중인 토요타 인더스트리 완전 자회사 편입 시도가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는 것도 이 새로운 힘의 균형을 상징한다. 엘리엇은 별도의 레터에서 토요타 인더스트리 공개 매수 가격이 저평가됐고, 절차도 불투명하며, 상장사 소수주주의 이익을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토요타 그룹이 상호 출자는 줄이면서 중요한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 한다는 점에서 개혁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쟁을 피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일본 자본시장 측면에서 토요타의 딜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리레이팅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월가는 입을 모은다. 3조엔에 달하는 물량이 은행·보험사 계좌에서 쏟아져 나올 경우 블록딜과 공모 구조에 따라 시장 수급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 가격이 시장가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결정되면 해당 가격이 단기 기준점처럼 작용할 수도 있다.

반면 토요타가 자사주 매입으로 상당 부분을 흡수하고, 상호출자 축소와 연동해 더 공격적인 배당 정책이나 ROE 목표를 내놓을 경우 '관계 자본에서 주주가치 중심 자본으로의 전환'이라는 서사가 강화되며 멀티플 재평가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토요타가 실제로 3조엔 혹은 그에 준하는 규모의 지분 매각을 행동으로 옮기면 일본 증시 전체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한편 자본 유입 흐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로이터는 최종 규모와 시기가 금융기관들의 매각 의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계획을 접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일본 금융권 입장에서는 '국민주' 토요타 지분 매각이 당장 배당 수입에 흠집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내부 저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금융청이 손해보험사들에 상호출자 축소를 공식 요구하고 있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이 상호 출자 비중을 경영진 책임 이슈로 연결하는 흐름을 감안하면 전면 철회보다 규모와 속도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데 운용사들은 한 목소리를 낸다.

AI 도구로 리포트와 공시, 해외 기사, 학술 연구를 한꺼번에 돌려 보면 토요타의 3조엔 지분 매각은 세 가지 쟁점으로 수렴한다 .

지분 매각의 시기와 방법, 우호 지분이 얇아진 후 행동주의와 글로벌 자본의 압박에 대한 대응력, 그리고 상호 출자 해소 이후 실질적인 재무 지표 개선 여부다. 

토요타의 선택이 어디까지 실천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사안이지만 분명한 것은 상호 출자 시스템이 더 이상 성역이 아니라 본격적인 개혁 대상이라는 사실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 착공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58억달러(약 8조원)를 투자해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를 건설한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미국 완성차업체에 연간 180만톤의 자동차강판을 공급하며 북미 철강시장 공략과 현대차그룹의 현지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제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슨빌에서 'HPLS(HYUNDAI-POSCO Louisiana Steel) 전기로 제철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 오른쪽)이 시삽 세리머니를 마친 후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사진 왼쪽)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HPLS는 현대제철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포스코 20%,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5%씩 참여한 합작 제철소다. 총투자금액은 58억달러로 자기자본과 외부 조달을 절반씩 활용한다. 제철소는 737만㎡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올해 4분기 착공해 2029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자동차용 강판 180만톤과 일반용 강판 90만톤을 합한 총 270만톤이다. 생산 제품은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도금강판 등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윌리엄 키밋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담당 차관, 트로이 카터·줄리아 렛로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강경화 주미한국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총 250여명이 자리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철강은 현대차그룹은 물론 미국 자동차기업들이 차세대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부터 발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핵심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PLS 전기로 제철소는 철강산업이 더욱 자원순환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혁신과 지속가능성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루이지애나에서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기공식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원료부터 車강판까지 일관 생산…탄소배출 저감 HPLS는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조성된다. 원료 생산부터 제강과 연속주조, 열연·냉연까지 한 곳에서 수행하는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다. 첫 공정인 직접환원설비(DRP)는 철광석과 천연가스를 활용해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한다. 직접환원철과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투입해 쇳물을 만들고, 이를 연속주조설비에서 중간 소재인 슬래브로 가공한다. 슬래브는 열연과 냉연 공정을 거쳐 자동차용 냉연강판과 도금강판 등으로 생산된다. 전기로는 철광석과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보다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제철은 향후 직접환원철 생산 과정에 천연가스 대신 수소를 투입해 탄소저감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HPLS에서 생산한 고급 자동차강판을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미국 현지 완성차업체에도 공급할 방침이다. 미국 자동차강판 시장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 동시에 고부가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프 랜드리 주지사는 "현대제철이 북미 첫 제철소 부지로 루이지애나를 선택한 것은 숙련된 인력과 인프라,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이번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루이지애나 지역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공급망·통상 대응 거점…국내 철강 수출과 시너지 현대제철이 미국을 첫 해외 제철소 투자처로 선택한 배경에는 견조한 철강 수요와 높은 현지 가격이 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조강 생산량은 8200만톤으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하지만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매년 2000만톤 이상의 철강을 수입하고 있다. 루이지애나는 철스크랩과 천연가스 등 원료 조달이 쉽고 미시시피강과 항만, 철도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시설과도 연계할 수 있어 자동차강판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기 유리하다. 현지에서 철강을 직접 생산하면 미국의 관세와 수입 규제 등 통상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현대제철은 HPLS를 북미 판매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현지에서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은 국내에서 수출하는 방식으로 국내 생산시설과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5월 북미철강사업부를 신설하고 같은 해 6월 현대제철 루이지애나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탈리아 다니엘리, 독일 SMS와 주요 설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 미국 에너지기업 엔터지와 전력 공급 계약을 맺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철강 기술 및 제조 역량과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 및 노동력이 만나면 압도적인 산업적 기회로 이어진다"며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양국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한미 협력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2026-09-06 17:05
사진
한동훈, 김승원 녹취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간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하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다. ◆한동훈, '신약임상 청탁 의혹' 김승원·브로커 통화 녹취 공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 측과 브로커는 마치 청탁 문자 두 건이 전부인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에게 "그럼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라며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 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했다. 2차 통화에서는 "내가 말씀을 드렸고 일단 확인해서 나에게 보고해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보시고 처장께서는 모든 가용화 인력을 배치해서 진행을 빨리하는 거를 돕고 있다. 이렇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네"라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 = 뉴스핌DB] 그러자 브로커 양모 씨는 "맞아요. 그래서 오늘 자료 주려고 했는데 또 다른 담당자가 오늘 주지 말라고 이게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조금 이슈 사항이니까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로비한 후 김강립 식약처장은 그걸 혼자 묵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식약처 담당자에게 김승원 로비를 전달했다. 실무진까지 전달된 성공한 로비였던 것"이라며 "(이번) 로비는 김승원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김 후보자와 양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오빠 독약 로비'라고 비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라고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칭하며 "지금 바로 출발할 테니까 주소 주세요"라고 했다. 김 후보자와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씨로부터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이를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측 "청탁 아닌 고충 민원 전달…정치공세 중단하라" 김 후보자 측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며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전달은 국회의원 청탁금지법에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치료제 허가나 우선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소유예 처분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라면서 "법원의 심리를 거친 유죄 판결이나 확정된 범죄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의 앞뒤를 잘라 김 후보자의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녹취 어디에도 조건 없는 승인이나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전체 맥락을 삭제해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 "한동훈, 캐비닛 장사…녹취 입수 경위 밝혀야" 한 의원의 잇단 녹취 공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캐비닛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녹취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역공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사적 통화 녹취는 당사자 아니면 수사기관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야만 나올 수 있다"며 "입수·유출 경위에 위법성이 있다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했다. 또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9-06 14: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