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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주영·송승기 WBC 공백... 더욱 중요해진 LG '웰스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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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디펜딩 챔피언' LG의 선발진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여파로 시즌 초 운용에 변수가 생겼다.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호주 출신 좌완 라클란 웰스의 쓰임새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LG는 지난 시즌 탄탄한 선발 로테이션을 앞세워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1선발 외국인 투수 요리 치리노스와 부진했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외인인 앤더스 톨허스트가 제몫을 해준 덕이다. 토종 에이스 임찬규 역시 3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LG 손주영이 지난해 9월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손주영은 지난 시즌 30경기 11승 6패 153이닝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사진=LG] 2025.09.10 football1229@newspim.com

4,5선발투수까지 분전하며 강력한 선발진이 완성됐다. 4선발 손주영과 5선발 송승기는 꾸준히 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했다. 4, 5선발투수들까지 안정감을 보였기에 LG는 긴 시즌을 버티며 통합우승을 완성했다.

손주영은 지난 시즌 30경기 153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송승기 역시 28경기 144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손주영과 송승기는 규정이닝을 채운 국내 투수 중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각각 5, 6위에 자리했다. 타팀이었다면 2~3선발투수급 활약으로 봐도 무방했다. 

하지만 손주영과 송승기는 WBC에서 선발이 아닌 롱릴리프 기용될 전망이다. 불펜으로 대회를 소화할 경우 선발투수로서의 투구 밸런스를 다시 찾아야할 수도 있다. 대표팀이 WBC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할 경우 두 선수가 KBO 정규시즌 개막 전까지 선발투수 리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LG 송승기가 지난해 9월 18일 수원 KT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송승기는 지난 시즌 28경기 11승 6패 144이닝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사진=LG] 2025.09.10 football1229@newspim.com

LG 염경엽 감독은 이를 대비해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웰스에게 선발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 감독은 송승기를 언급하며 선발투수에 이어 웰스가 롱릴리프로 나서는 '1+1 전략'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손주영 역시 WBC에서 불펜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 중 한 명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일시적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웰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다.

변수는 웰스 역시 호주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WBC에 참가한다는 점이다. 호주는 한국과 같은 C조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한국과 호주가 동시에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도 있다. 다만, 웰스가 선발로 몸을 만들어 놓을 경우 어떤 경우의 수가 발생해도 '1+1 전략'을 구사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LG 라클란 웰스가 지난 3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연습 투구를 소화하고 있다. [사진=LG] 2026.02.03 football1229@newspim.com

웰스는 지난해 키움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수로 합류해 선발로 나섰다. 4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며 선발투수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염 감독이 "웰스는 무조건 불펜"이라고 말한 만큼 시즌 초반 이후 기존 5선발 체제가 자리 잡으면 불펜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LG는 지난해 9월 이후 불펜 평균 자책점이 7.02에 달하며 불안을 노출했다. 기존 5선발 체제가 자리 잡는다면 웰스는 불펜 안정을 위해 스윙맨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LG의 리그 2연패 달성을 위한 초반 페이스 유지를 위해선 새로운 살림꾼이 될 웰스의 활약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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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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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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