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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전쟁 오래 갈 수도" 확전 시사...경제 불안 겹쳐 '승부수' 역풍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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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이란에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대규모 추가 공격 의지를 밝혔다.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이란이 결사항전으로 반격해 미군 4명 전사와 F-15 3대 추락 등 피해가 발생했다.
  • 유가 급등과 증시 하락으로 경제 충격이 커지며 미국 국민 27%만 전쟁을 지지해 트럼프의 군사 도박에 역풍 우려가 나온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 이란 지상군 투입 가능성 시사
미군 피해 증가,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 우려
유가 급등에 경제 불안해지면 트럼프 정치적 부담 가중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대규모 추가 공격 의지를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부터 대규모 공격을 퍼붓고 있지만, 이란 정부가 반격에 나서면서 확전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가 상승 등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도 커질 전망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군사적 도박'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트럼프 "3~4주 예상했지만 더 오래 갈 수도"... 수렁에 빠지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을 상대로 한 전쟁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고,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큰 파도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다"며 "우리는 아직 그들을 강하게 공격하는 걸 시작조차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도된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지상군 파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행한 연설에서는 이란과의 전쟁을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첫 공습 직후 정권 교체를 언급하며 '속전속결'로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 것과는 사뭇 달라진 기류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이날 기자 회견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끝없는 전쟁도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예상되는 종전 시간표에 대해선 함구했다. 함께 회견에 나선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번 전쟁은 하룻밤 만에 끝나는 작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우에 따라 힘들고 고된 작업이 될 것"이라면서 미군의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기자들은 헤그세스 장관에게 과거 이라크 전쟁처럼 미국이 중동의 수렁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 이란 결사항전 속 중동 전황 급박... 미군 피해도 늘어나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인한 중동 지역 전선 확대와 미군 사망자 발생으로 상황은 복잡해지고 있다. 미 중부 사령부는 이날 "미 동부 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까지 미군 4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쿠웨이트에서는 작전 중이던 미군 F-15 전투기 3대가 쿠웨이트 군 방공망의 오발로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미군과 이스라엘 군은 초기 공습에서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하고, 이후에도 대대적인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란 당국은 '결사항전'을 내세워 내부 불만을 단속하면서 반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란 군은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 미군 시설을 겨냥한 탄도미사일, 드론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새벽에는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 인근의 미 해군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친이란 무장 단체인 헤즈볼라도 가세했다. 헤즈볼라는 이날 새벽 이스라엘을 향해 여러 발의 로켓을 발사하는 등 양측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 유가 급등·증시 하락... 경제 충격 현실화

이란 전쟁 이후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는 연일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이란의 드론 공격이 이어지면서 중동 주요 원유·가스 시설이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됐고,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운항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약 82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약간 조정됐고,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역시 70달러대를 상회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과 아시아 천연가스 선물 시장도 40% 이상 급등하는 등 에너지 가격 전반이 크게 뛰었다.

일본과 유럽 증시도 중동 지역 지정학 리스크 확대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는 1.35% 하락했고,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도 전장보다 1.65% 떨어졌다.

▲ 美 국민 27%만 지지... 미군 피해, 물가 불안해지면 역풍 불가피

뉴욕타임스(NYT)는 이와 관련,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교역 차질이 길어질수록 소비자들은 휘발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가격 상승에 직면할 위험이 커진다"면서 인플레이션 문제로 지지율이 하락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일 발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 응답자의 27%만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공화당 지지층 응답자 중 55%는 공습을 지지했지만, 그나마 42%는 "미군 병력이 중동에서 사상자를 낼 경우" 지지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미국 내 휘발유나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지지할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란 응답도 45%가 나왔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군의 희생자가 늘고, 물가 불안이 고조될 경우 트럼프의 승부수가 역풍을 맞게 될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는 이유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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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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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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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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