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 강화를 위해 '기업을 잇는 일자리소통단'을 본격 운영한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일자리소통단은 2인 1조, 총 2개 조로 편성해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하면서 ▲구인·구직 애로사항 청취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기업 건의사항 수렴 ▲각종 고용지원사업 안내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최근 경기 둔화와 인력 미스매치 심화로 기업은 인력 확보에,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과 구직자 간 연결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일자리소통단은 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채용 계획과 직무 수요를 파악하고, 채용 애로 분석, 인력 양성·직무훈련 연계,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접수된 제도 개선 요구와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시 일자리 정책에 반영,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강릉시 바이오기업 협의체 월례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농공단지, 소상공인 사업장 등 다양한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일자리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실효성이 높다"며 "기업이 체감하는 지원, 구직자가 체감하는 매칭 서비스를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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