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배지환(뉴욕 메츠)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볼넷 두 개를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캑티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6 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석 2볼넷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 0.200(10타수 2안타)을 유지했고, 출루율은 0.273에서 0.385로 상승했다.
지난 5일 이스라엘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던 배지환은 이날도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이날 배지환은 5회말 우익수 브렛 베이티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팀이 3-7로 뒤진 7회초 1사 1, 2루에서 나선 첫 타석에석 잭슨 러틀리지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메츠는 호세 로하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배지환은 9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했다. 바뀐 투수 거스 발랜드를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볼 세 개를 연달아 골라내 볼넷을 얻었다. 다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홈 베이스를 밟는데 실패했다.
한편 메츠는 이날 워싱턴에 4-7로 패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