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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조국혁신당 창당 2년...조국 "지방선거, 민주와 호남서는 경쟁·이외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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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09일 국회에서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전략을 밝혔다.
  • 호남에서는 경쟁하고 이외 지역에서는 민주당과 연대해 국민의힘을 심판한다고 강조했다.
  • 위헌 선거구 개편과 검찰개혁 완수, 정치개혁 광장 개설을 통해 진보 진영 확장을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조국혁신당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
"양당 추진위, 보여주기 식 아닌 성과내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호남에서는 경쟁을, 이외 지역에서는 연대를 강조하며 진보 진영의 확장을 주장했다.

조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 일관되게 연대와 경쟁을 통한 민주 진보 진영의 확장을 주장하고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6월 지방선거의 경우 국민의힘이 당선 가능성이 없는 호남에서는 경쟁하고, 그 이외의 지역은 단단한 연대로 내란 극우 세력을 몰아내자고 강조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조국혁신당은 이에 화답하여 '국힘 제로 연합 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조만간 양당의 위원회가 만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조 대표는 "양당은 내란을 격퇴했고 이어 국민의힘 심판과 축출을 열망하는 응원봉 국민의 열망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논의만을 위한 회의, 보여주기를 위한 회의가 아니라 연대를 진전하고 강화시키는 성과를 내는 회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9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조 대표의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전문이다.

조국혁신당 당대표 조국입니다.
오늘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3일은 조국혁신당이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안고
창당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기자간담회를 하려고 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비상 경제·안보 상황을 고려해,
오늘 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내란의 위기를 넘어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경제와 산업, 부동산, 노동, 지방분권, 그리고 검찰·사법개혁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전환과 도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치인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으로 기쁘며,
이재명 대통령님의 지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정치'는 여전히 과거에 갇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내란 이전의 정치와 내란 이후의 정치는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6월 지방선거는 내란 극복 후 치러지는 첫 번째 전국 선거입니다.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지방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중대 전환점입니다.
전국적으로 민주 진보세력이 하나가 돼서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내란 이후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적 동력을 총결집하는 선거입니다.

내란 이후 정상적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 여러분!

우선 '위헌적 선거제도'부터 당장 바로잡아야 합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이대로 지방의회를 구성하면 바로 '위헌'문제가 발생합니다.
기존 소선거구제를 통합 권역에 그대로 적용했을 때,
심각한 인구 편차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방의회의 지역구 획정 시 허용되는 인구 편차 기준을
상하 50%, 즉 인구비례 3대 1로 판결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를 초과하는 선거구 획정은
유권자의 평등권을 침해한 헌법 위반임을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현행 선거구를 그대로 적용하면,
광주광역시 12개 선거구는 인구 상한선을 초과하고,
반대로 전라남도 11개 선거구는 하한선에 미달합니다.
예컨대 광주 광산구 제5선거구는 10만 1천 명,
전남 장흥군 제2선거구는 1만 5천 명으로 인구 격차는 6.7배에 달합니다.
대대적인 선거구 개편이 없으면 위헌 상태로 선거를 치르는 꼴이 됩니다.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출범에 국민의힘이 동의하는 경우
여기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통합특별시의 경우만 문제가 아닙니다.
충남과 충북, 대구, 인천, 경기, 전북, 경남과 경북 등
전국적으로 '위헌 선거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집권당으로 책임지고 응답하십시오.
조국혁신당은 이미 명확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경우
3~5인 중대선거구제를 전면 도입하면 위헌 요소가 바로 해소됩니다.

민주당이 호남에서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위헌적 선거제도를 방치하는 것은,
호남 시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 정당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호남 정치를 선도적으로 바꿔야 영남 일당 독점 정치의 혁파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정치개혁에 나서지 않는 민주당을 국민은 주시하고 기억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현재의 높은 지지율에 안주하여 기득권 지키기를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정치개혁을 지지하는 국민 여러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정치개혁을 이룸으로써
대선 당시 구축했던 헌정 수호 연합을 복원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이 집권 여당이었다면,
정치개혁 법안을 당장 통과시켰을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일찍이 2018년 성남시장 시절
지방의회 2인 선거구제를 강하게 비판하셨습니다.
"살인마도 공천받으면 당선, 공자도 못 받으면 낙선된다."
"거대양당 자동 동반당선 2인 선거구제는 지방적폐로 폐지해야 한다."

이제 국회가 실천할 시간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정치개혁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중대선거구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비례대표 정수 확대,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등
응원봉 국민이 명령하신 정치개혁 과제를 실현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정치개혁은 국민주권정부의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더욱 튼튼하게 만들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부터 정치개혁을 위한 '비상 행동'에 돌입합니다.
개혁 진보 야당들과 국회 본청 앞에서 '정치개혁 광장'을 열겠습니다.
천막을 치고, 그곳에서 정치개혁을 열망하는 '응원봉 시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개혁 진보 4당, 시민사회, 응원봉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정치개혁의 과제를 반드시 관철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치개혁 광장'을
'국민 개헌 연대'로 확장하는 방안도 논의해 나갈 것입니다.

국힘 제로를 명령하신 국민 여러분!

조국혁신당은 지방선거에서 3강(强), 3신(信)으로
지방정치의 진보적 3당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3강(强) 공천에 나서겠습니다.
첫째, 진보와 개혁을 위한 비전과 정책에 강한 인물을 세우겠습니다.
둘째, 지역을 잘 알고 지역 혁신에 강한 인물을 세우겠습니다.
셋째, 부정부패 근절에 강한 인물을 세우겠습니다.

3강(强)을 바탕으로, 국민께 3신(信), 즉 세 가지 믿음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국힘 제로와 내란 종식의 믿음입니다.
둘째, 지방정치가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믿음입니다.
셋째, 국민주권정부가 성공한다는 믿음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중앙정치뿐만 아니라 지방정치의 확고한 3당이 되어
민생 개혁을 책임지고 실천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사회권 선진국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 일관되게,
연대와 경쟁을 통한 민주 진보 진영의 확장을 주장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6월 지방선거의 경우
국민의힘이 당선 가능성이 없는 호남에서는 경쟁하고,
그 이외의 지역은 단단한 연대로 내란 극우 세력을 몰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께서 '승리하는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하고, 환영합니다.
민주당이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조국혁신당은 이에 화답하여 '국힘 제로 연합 추진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조만간 양당의 위원회가 만날 것입니다.
양당은 내란을 격퇴했고 이어 국민의힘 심판과 축출을 열망하는
응원봉 국민의 열망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논의만을 위한 회의, 보여주기를 위한 회의가 아니라
연대를 진전하고 강화시키는 성과를 내는 회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의 송영길 전 당대표께서 느닷없이 저와 조국혁신당을 향해
"호남에서 이삭줍기 말고, 영남으로 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묻고자 합니다.
조국혁신당의 호남 출마자들이 어떻게 이삭입니까?
예컨대, 제가 여수시장 후보로 직접 영입한 명창환 전 전남행정부지사가
여론조사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이분이 어떻게 이삭입니까?
또한 무소속으로 계시다가 최근 입당한 광주 서구 의회 4선 김옥수 의원은
의정대상 17관왕입니다.
이분이 어떻게 이삭입니까? 모욕과 폄훼를 멈추십시오.
조국혁신당 후보들은 지난 총선 시기, 송 전 대표께서 손을 잡으셨던
극우 인사 변희재, 최대집씨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조국혁신당이 호남에 후보를 내지 않으면,
민주당은 영남에서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영남에서
모두 같은 지역에 후보를 내 경쟁하는 것이
극우 축출, 국민의힘 심판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까? 답해주십시오.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2008년
"호남에서도 정당 간 경쟁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호남의 민주주의가 발전합니다"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 말씀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연대의 전제는 상대에 대한 존중입니다.
지난번 민주당 정청래 대표님의 전격적 합당 제안 후
민주당 내 합당 반대파 인사들이
저와 조국혁신당에 대하여 무차별 공격을 했습니다.
'토지공개념'이 빨갱이 정책이라는 터무니없는 색깔론 비방도 있었습니다.
이런 부류의 저열한 공격이 또 벌어진다면 연대도 어려울 것입니다.

검찰개혁을 명령하신 국민 여러분!

조국혁신당은 정부가 재입법 예고한 검찰개혁 수정안에 박수칠 수는 없습니다.
국무총리 소속 정부 검찰개혁추진단은
입법안을 민주당과 국회에 맡기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바뀌면 검찰의 수사권이 부활할지 모른다"는
국민의 우려를 직시해야 합니다.

여러 문제가 있지만 오늘은 특히
공소청법안의 문제점에 대하여 지적하고자 합니다.
바로 '대공소청-고등공소청-지방공소청'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입니다.

첫째, 검찰이 법원과 동급임을 과시하기 위해 만든 3단계 구조를
공소청에 그대로 이식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번이야말로 검찰은 법원이 아님을 구조 개편을 통해 확실히 해야 합니다.
'대공소청'의 '대(大)'자도 빼야 합니다.
행정부 기관 중 '대'자 붙이는 기관은 없습니다. 대국세청, 대경찰청, 들어보셨습니까?

둘째, 검사장 승진 탈락 검사들의 예우 자리였던 고등검찰청이
이름만 바꾸어 존속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항소나 항고 업무는 지방공소청에서 담당 부서를 만들어 수행해도 충분합니다.
현재 고등검찰청의 업무 부담이 일선 지방검찰청에 비하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널널함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고검 인력을 지방공소청으로 통합해서 재배치해야 합니다.

셋째, 글로벌 스탠더드에도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일본과 일제의 식민지였던 한국과 대만 외에는 이런 3단계 구조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요컨대, 공소청은 '공소청-지방공소청'의 2단계 구조로 가야 합니다.
이러한 구조변화가 있을 때 국민도 공소청 구성원도
개혁을 실감할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수년간 검찰독재에 맞서 싸우며
검찰개혁을 외쳐오신 국민의 마음과 뜻을 받들어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6월 지방선거 이후 전개될 검찰개혁 2단계에서는
형사소송법 개정의 핵심인,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 보유 여부를 결정합니다.
여기서도 검찰개혁의 입법 정신이 후퇴하지 않도록
저와 조국혁신당이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조국혁신당 당원 동지 여러분,

돌아보면, 조국혁신당의 창당 자체가 도전이었습니다.
기성 정당의 정치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길을 개척하며 걸어왔습니다.

스타트업이 기존 시장의 독점 구조를 깨고 새로운 표준을 만들듯
조국혁신당은 정치공학에 의존하거나 기득권과 타협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당당한 방식으로 정치를 혁신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바꾼다는 각오로
매 순간 모든 것을 쏟으며 절실하게 나아가겠습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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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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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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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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